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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리「솔직해지는 약?」 사무소로 가던 도중무심코 길가에 떨어져 있던 병을 주우니 그런 상표가 붙어 있었다. 이오리「뭐야, 이게. 수상한 약이네……」 이오리「……하지만 왠지 병에서 진짜일 것 같은 오라 같은 게 느껴져」 이오리「모처럼 주웠으니 다른 사람에게 먹여 시험해볼까」 【765 프로덕션 사무소】 이오리「안녕」 하루카「안녕, 이오리」 이오리「오늘 프로듀서 왔어?」 하루카「아까 왔었어. 지금은 프로듀서씨 자기 자리에 계실거라 생각하는데……」 이오리「그래? 고마워」 뭐, 시험해본다면 그녀석이 제일 안성맞춤이지.만약 이상한 약이라면 아이돌에게 먹일수도 없는 노릇이고. 이오리「안녕, 프로듀서」 P「응. 안녕……」 이오리「뭐야. 아침부터 그렇게 짜증난 표정을 짓고는」 P「수면부족이야……어제 라이브 일정을 조정하고 있었더니 막차시간까지.. 2014. 4. 10.
P「히비키를 괴롭혀 호감도를 없앤다」 P(최근 나와 히비키의 거리가 너무 가까운 기분이 들어……정신을 차리면 닿을 듯 말 듯한 거리에 있거나, 달라붙거나…… 만약 그 모습을 가십잡지 같은 곳에 폭로당하기라도 하면 끝장이야……마음이 아프지만 히비키를 조금 괴롭혀서 나를 싫어하게 만들자……) P(말은 그렇게 했지만 아주 평범하고 무난한 학창생활을 보낸 나는 남을 괴롭히는 방법 같은 건 몰라……) P(어느 지역 중학교에서는 벌을 먹이거나 하는 것 같지만, 그런 일을 어른인 내가 하면 범죄고…… 그러니까『보통은 먹어서는 안 되는 음식을 억지로 먹인다』라는 방침으로 가자……) 달칵 P「다녀왔습니다」 히비키「아, 프로듀서!!」 뚜벅뚜벅뚜벅 P「응, 히비키. 다녀왔어. 일은 어땠어?」 히비키「에헤헤, 어서와! 상당히 피곤했는데 프로듀서의 얼굴을 보니 피.. 2014. 4. 10.
유키호「허, 허니……」 P「엑!?」 P「바, 방금 그 말 유키호가 한 거야?」 유키호「헤?」 P「허니라 부른 거」 유키호「에!? 앗!? 이, 입 밖으로 나와버렸나요!?」 P「아, 응」 유키호「아, 아니에요!! 바, 방금 한 건 제가 프로듀서를 허니라고 부르고 싶다든가, 그런 게 아니라!?」 P「허니라 부르고 싶어?」 유키호「하우우……」 유키호「아……아니에요……」 P「뭐야? 아니였어?」 유키호「아, 네」 P「부르고 싶으면 불러도 괜찮은데」 유키호「!?」 치하야「그럼 제가 부르겠습니다」 P・유키호「!?」 P「어디서 나온 거야」 치하야「저는 언제 어디서나 프로듀서 곁에 있답니다」 P「무서운데」 치하야「허……허니!!」 P「아, 응」 치하야「허니/// 허니/// 허니/// 허니///」 P「으. 응」 유키호「우우……부러워……」 P「응. 알겠으니까 이.. 2014. 4. 9.
미키「미키는 이제 허니가 질렸어」 미키「프…프로듀서가 있으니까 미키가 기운이 없는 거야! 이제 혼자서도 괜찮으니까!」 다다닷… P「…」 P「미키…」 ~ 사무소 ~ P「…」 P「하아…」 P(이제 옛날 같이는 돌아갈 수 없는 건가…) P「…」 달칵(문을 여는 소리) 치하야「저기…고생하셨습니다. 프로듀서」 P「치하야…」 치하야「!」 치하야「프로듀서, 눈물이…」 P(!) P「아, 미안. 아무것도 아니야…아무것도…」 치하야「…」 P「…」(엄지로 눈물을 닦아 얼버무린다) 치하야「…」 치하야「호시이씨랑 무슨 일이 있었나요?」 P「…어, 어떻게 그걸?」 치하야「역시 그러셨나요…오늘 레슨을 하는 도중 다른 사람들이 수군거리고 있었습니다」 P「…」 치하야「…괜찮으시다면 저에게 이야기 해 주시지 않겠습니까?」 P「…」 치하야「…힘이 될 수 있을지도 모르고요.. 2014. 4. 9.
야요이?「웃우~(어색)」 P「……」 야요이?「……」 P「……」 코토리「……」 야요이?「아, 안녕하세요」 P「아, 응. 안녕……」 P「그것보다 카스미. 사무소에 무슨 용무라도 있어?」 야요이?「아, 아니에요! 전……카스미가 아니에요!」 야요이?「……라고 할까~」 P「아니, 그렇게 억지로 야요이 흉내를 안 내도 돼」 야요이?「아우……」 카스미「하, 하지만 지금은 만두머리가 아닌데요? 트윈 테일인데요?」 코토리「응. 야요이랑 머리를 똑같이 했네. 잘 어울려서 귀여워」 카스미「진짜요!? ……아」 코토리「후후」 P「하하하. 아미랑 마미라면 속았을지도 모르갰지만」 카스미「우우. 역시 언니인 척을 하는 건 무리였어……」 P「……」 타카네「오야, 무슨 일입니까?」 카스미「후에!?」 P「오우, 타카네. 안녕」 코토리「타카네, 안녕」 타카네「안녕하십니까. .. 2014. 4. 8.
P「앵커로 아이돌에게 간병받자」 P「머리가 무거워・・・ 감기 걸린 것 같은데」 P「이렇게 이른 아침에 사무소에 전화를 해봤자 아무도 받지 않을 테고」 P「일단 >>5 에게라도 걸어볼까」 >>5 P「이오리에게 걸어볼까・・・」 prrr prrr 이오리「뭐야? 이렇게 아침 일찍」 P「미안. 나 감기에 걸린 것 같아」 이오리「에? 감기? 이렇게 바쁜 시기에 뭘 하는 거야! 바보 아냐!?」 P「면목이 없어・・・」 이오리「그래서 열은?」 P「조금 있는 것 같아」 이오리「하아. 바보는 감기에 안 걸린다더니 순 거짓말이네」 P「윽・・・」 이오리「어쩔 수 없네. 조금만 기다려」 달칵 뚜- 뚜-P「기다리라니, 대체 뭘 하려고」 P「오토나시씨나 사장님에게 연락해주는 걸까」 P「일단 이걸로 다른 사람들에게 전해지겠지」 ~ 10분후 ~ 띵동P「이런 때 손님이.. 2014. 4.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