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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마스370

P「어느 날, 깨어났더니 무언가가 이상하게」 짹짹 P(갑작스럽지만 여러분은 아침에 깨어나 뉴스나 신문을 보는가?) P(어제, 평소대로 일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와 잠에 들었다. 그리고 다음날 일어났더니, 갑자기 이런 식으로 변했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아침 뉴스입니다. 요 반년 간 여성의 성범죄가…」 신문 - 어젯밤, 집으로 돌아가던 남학생을 상대로 치한 행위를 한 혐의로 회사원 ○○, 나이- P「」 P(이것뿐만이 아니라, 장롱 안에 브라가 있으면 어떻게 할 것인가?) P(꿈 속이라 생각하고 잔다? 일단 평소대로 출근, 통학?) P(나는…어쩌지?) P「이상하네~. 어제는 평소대로 사무 처리를 하고…집으로 왔고. 그 후에 밥을 먹고 목욕을 한 뒤 잠들었고…일어난 뒤 신문을 가지러 가서 TV를 켜고」 P「뉴스를 틀고 커피를 끓인 뒤 흘러나오는 아침뉴.. 2021. 1. 20.
타카네「귀하와『뽀뽀』하고 싶습니다」 - 전편 치하야「이사왔습니다」 \띵동/ P「응? 읏차, 네네. 지금 나갑니다~」 달칵 타카네「안녕하십니까, 귀하. 밤늦게 찾아뵈어 죄송합니다」 P「타, 타카네?」 타카네「네. 타카네입니다」 P「이렇게 늦은 시간에 무슨 일이야?」 타카네「상스럽다고 생각했지만, 오늘밤에는 무슨 일이 있어도 귀하의 목소리를 듣고 싶었기에, 이렇게 만나러 왔습니다……」 P「아, 아니. 그런 거라면 일부러 만나러 올 필요 없잖아. 전화를 했으면 될 텐데……」 타카네「전화……?」 P「으음……저번에 폰을 줬었지?」 타카네「포온……이라는 것은 이 『스마아트포온』을 말씀하시는 것이겠지요? 물론입니다. 귀하가 주신 것은 이렇게 항상 몸에 지니고 소중히……」 P「……잠시 빌려줄래?」 타카네「여기 있습니다」 P「……응. 전원이 꺼져있네」 타.. 2021. 1. 6.
치하야「이사왔습니다」 치하야「옆집으로 이사 온 키사라기라고 합니다. 앞으로 같은 층에서 사는 이웃으로 부디 잘 부탁드립니다」 P「…………」 치하야「저기, 이거 변변치 못한 것이지만……」 P「잠깐만 기다려」 치하야「네?」 P「뭐하는 거야?」 치하야「이사를 와서 인사를……」 P「이사라니, 금시초문인데……」 치하야「오토나시씨한테는 이미 이야기를 해놓았고, 사장님한테도 승낙을 받아놨어요」 P「어라? 이상하네. 딱 나한테만 이사에 대한 이야기가 전해지지 않았네?」 치하야「정말이네요. 어떻게 된 걸까요」 P「남일 같이 말하기는!……뭐, 됐어. 서서 이야기하면 눈에 띄니까, 일단 안으로 들어와」 치하야「시, 실례합니다///」 P「그래서, 왜 또 이사를……게다가 우리 집 옆방으로?」 치하야「우연입니다」 P「그렇구나~. 우연인가」 치하야「네.. 2021. 1. 6.
P「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미사키「프로듀서씨, 이건 어디에?」 P「그건…저쪽 선반에 넣어주세요」 미사키「알겠습니다」 P「후우…상당히 깔끔해졌군」 코토하「프로듀서, 이쪽은 끝났어요」 P「그렇구나. 세 사람 다 고마워」 메구미「인사는 됐어. 우리들의 극장이잖아?」 엘레나「그래그래. 거기다 대청소? 를 하면 기분이 날아갈 것 같은GEOL」 P「나랑 미사키씨도 슬슬 끝나가니, 잠시 쉬도록 할까」 미사키「그런데 엄청 깨끗해졌네요」 P「그렇답니다. 처음 그 시절 같네요」 미사키「올해도 참 많은 일이 있었네요」 P「그렇네요. 하지만 내년에도 좀 더 열심히 해야겠죠」 미사키「그러고 보니 프로듀서씨는 연초에 뭘 하시나요?」 P「보자…일 때문에 바쁘지만…잠시 짬을 내어 오랜만에 친가에 가볼까 싶어요」 코메엘「…!」 미사키「오랜만이라는 건, 장기간 .. 2021. 1. 1.
츠무기「솔직해지는 약」P「일단 놔줘」 「……저기, 시라이시씨?」 「츠무기입니다. 이름으로 불러주세요」 「아, 네」 「그래서, 무슨 일이신가요?」 「아니……무슨 일이라니, 지금 뭐하는 거야?」 「당신에게 달라붙어 있을 뿐인데, 무슨 문제라도?」 「아니, 문제 밖에 없잖아」 석양에 물드는 거리에서, 양복 차림의 남성과 현역 아이돌이 팔짱을 끼고 걷고 있는 모습을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건, 나 혼자인걸까. 아마 그렇지 않을 거라 생각한다. 아마도. 「말도 안 돼……설마, 떨어지란 말인가요?」 「그렇게 놀랄 일?」 「당연합니다! 애초에 이렇게 된 건 당신이 원인이잖아요!?︎」 존재조차 몰랐던, 누가 두었는지 모르는 수수께끼의 드링크를 제대로 확인도 하지 않고 마신 아이돌이 나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것에 대하여.라벨에는 단 한 문장【마신 사람이 솔직해지.. 2020. 12. 23.
시즈시호「숙박 모임」P「아니...응」 P「아니, 설마 견원지간인 너희들이 숙박 모임을 하다니 말이야…」 시호「뭐, 사실은 하고 싶지 않았지만요」 시즈카「그건 내가 할 말이거든!」 P「하하하. 자자, 싸우지 마…그것보다」 P「왜 우리 집인데?」 시즈카「안 되나요?」 P「아니, 그치만 우리 집에서 해도 좋다고 허가도 안 해줬고」 시호「허가라면 받았는데요」 P「함부로 거짓말을 하면 안 된단다」 시호「사장님한테」 P「사장님…」 시즈카「뭐, 집안일을 저희들이 하니 그것으로 타협해주세요」 P「아니, 사장님이 이미 괜찮다고 했다면 됐어」 시즈카「정말요?…그럼 프로듀서」 P「왜?」 시즈카「일단 밥을 드실래요? 목욕을 하실래요? 아니면…」 P「…밥」 시즈카「마지막까지 말하게 해주세요!」 P「그럼 말해봐」 시즈카「커험…일단 밥을 드실래요? 목욕을 하실래요? .. 2020. 1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