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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마스 SS/유키호33

유키호「나의 프로듀서」(1/2) 유키호「안녕하세-」 P「앗. 안녕하세요」 유키호「히익! 나, 남자」움찔 P「아~…처음 뵙겠습니다. 오늘부터 이 사무소에서 프로듀서를 하게 된 P라고 합니다」 P「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방긋 유키호「아…네에에」 P「……」 P「보~자…하기와라씨…되시죠?」 유키호「…네」부들부들 P(사장님이 말했던 남자에게 약한 아이인가…이렇게까지 심할 줄은…) P「…조금씩 익숙해져야지」 P「……」 유키호「……」 P「그게…하기와라씨는 오늘 아마미씨, 키사라기씨, 키쿠치씨랑 네 명이서 댄스레슨이셨죠?」 유키호「아…네」주뼛주뼛 P「그리고 저도 댄스레슨에 따라갑니다」 유키호「우우…알겠…습니다」 P「……」 유키호「……」 P「하기와라씨…좀 더 가까이 오실 수는 없겠습니까…?」 유키호「무, 무리에요…!」 P(…앞날이 깜깜하다) - 레슨실.. 2014. 5. 29.
유키호「3분 동안만, 안아주시지 않겠습니까……?」 P「오, 유키호. 오늘도 빨리 출근했네. 아직 7시인데?」 유키호「에헤헤. 마음이 진정되질 않아서 무심코 빨리 와버렸어요」 P「어쩔 수 없구먼. 오늘도 그거?」 유키호「네. 부탁드려도 괜찮을까요?」 P「그럼 소파로 가자」 유키호「에헤헤. 네!」 풀썩 유키호「그럼 그, 괜찮을까요?」 P「언제라도 괜찮아」 유키호「……윽」꼬옥 P「…………」꼬옥 유키호「…………」꼬옥…… P「…………」 P(……………………) P(이 일의 발단은 일주일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일주일 전 달칵 P「후우……지쳤다. 드디어 끝났구나」 유키호「아, 어서오세요. 프로듀서!」 P「응? 유키호? 아직 있었어? 벌써 10시인데?」 유키호「죄, 죄송해요……하지만 프로듀서에게 꼭 부탁드리고 싶은 게 있어서……」 P「부탁? 나한테?」 유키호「아, .. 2014. 5. 21.
유키호「히비키와 몸이 바뀌었어…」 유키호「어, 어째서?…어젯밤은 분명 내 방에서 이불에 들어가…」 전화왔어~, 전화왔어~ 유키호「아, 히비키 휴대폰…근데 마음대로 받아도 괜찮은 걸까…」 전화왔어~, 전화왔어~ 유키호「이 이름은 프로듀서지?…이름 뒤에 하트 마크가 붙어 있는데…」 유키호「…여보세요」 P「여어, 히비키. 일어났어? 어젯밤은 미안했어」 유키호「에? 아니오, 괜찮은…데요」 P「뭐야, 그 말투. 역시 화나 있잖아」 유키호「아, 아니. 이, 이제 다 풀렸어~」 P「뭐, 됐어. 오늘은 오전 10시부터 댄스 레슨이야. 일은 일이니까 꼭 오도록 해」 유키호「아, 알겠어」 P「그럼 나중에 보자」뚝 유키호「어, 어떡하지…우우~. 머리가 안 돌아가…일단 샤워하고 오자」벌떡 유키호「…가슴 크구나…팔이랑 허리도 탄탄하고…나랑은 전혀 달라…」 유키.. 2014. 5. 19.
P「달라붙는 유키호」 달칵 하루카「안녕하세요~」 P「여어, 안녕」 하루카「앗. 안녕하세요. 프로듀서씨……근데 유키호!?」 유키호「…………」꼬옥 하루카「뭐, 뭣! 이게 어떻게 된 거죠!?」 P「아~…뭐라고 설명하면 될까. 오늘 아침에 있었던 일인데……」 몇 시간전…………… P「…………」타닥타닥 P「………」타닥… P「으~음…」기지개 P(오늘은 사무 일만 해도 괜찮다고 리츠코가 말했는데, 무심코 버릇대로 평소에 출근하는 시간에 와버렸다…) P(아직 아무도 안왔고, 조금 지루한데…) 빙글빙글 P(…커피라도 끓일까) 벌떡 달칵 P「응?」 유키호「…………」두리번두리번 P「…유키호?」 유키호「!」다다닷 P「여, 여어」 유키호「…………!」꼬옥 P「우왓!?」움찔 유키호「…………」꼬옥… P「에…에……?」 그리고 현재………… P「…그런 일이 있.. 2014. 5. 18.
P「제가 아이돌을 뒤따라서 자살?」 코토리「그렇습니다」 코토리「아이돌 중 누군가가 죽었다고 프로듀서씨에게 몰카를 합니다」 P「에~」 코토리「프로듀서씨는 그 몰카에 걸려 아이돌이 죽었다고 믿고는 그 충격으로 자살」 P「멘탈이 굉장히 약하네요」 코토리「그리고 몰카를 한 아이돌은 프로듀서씨가 죽은 게 자신의 탓이라고 울어버리는 겁니다!」 P「이건 역몰카네요. 아이돌들이 제가 죽은 것 정도로 울까요?」 코토리「그렇다면 실제로 해보죠!」 P「……한 번 더 말씀해 주세요」 사장「진정하게. 일단 거기에 앉아」 P「한 번 더!……말씀해 주세요」 사장「……」 사장「하기와라군이, 자살했네」 P「……」 코토리「어머, 표정이 굉장해」 유키호「아우우우……」 ※다른 방에서 감시중인 두 사람 P「어째서……유키호가 어째서」 사장「부탁이니까 진정하게. 이유는 아직 몰라. 하지만, 곁에 이.. 2014. 4. 25.
P「마코토」유키호「마코토」 - 이동중 - P「근데 오늘도 참 덥네…」 P「첫 번째와 두 번째 현장이 가까워서 걸어가기로 했지만, 역시 택시를 부르는 게 좋았었을 것 같은데」 P「두 사람 다 괜찮아?」 마코토「네. 전 괜찮아요」 유키호「네……후우, 후우…」 P「아, 유키호. 괜찮다면 내가 그 짐을…」 마코토「유키호, 들고 있는 그거 나 줘」휙 유키호「왓, 미안. 마코토」 마코토「괜찮아. 트레이닝도 하는 겸 들면 되니까」 유키호「에헤헤. 고마워, 마코토///」 P「……크으윽」 - 사무소 - 유키호「프로듀서, 차 드세요. 마코토, 차 마셔」탁 P「오, 유키호. 고마워」 마코토「항상 미안해. 유키호」 유키호「아니야. 내가 좋아서 해주는 거니까 신경 쓰지 마」 P「후루룩…와~, 오늘도 차는 맛있는데」 마코토「으~음…후룩…역시 유키호가 끓인.. 2014. 3.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