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이마스 SS/하루카47

P「하루카 생일…?」 P「…언제였더라?」 치하야「…오늘이에요」 P「…」 치하야「설마…」 P「…」 치하야「…프로듀서, 하루카한테는」 P「…」 치하야「…꽃놀이를 하며 기념을 하자고 했으면서」 P「…그건 이번 주 토요일」 치하야「…그렇다고 해도, 당일에 축하한다 한 마디 정도는 하는 법이에요」 P「…」 하루카「…」뚜웅 하루카「깜박하시다니, 너무해요」 P「…」 하루카「…뭐, 일이 우선인 건 알고 있었지만」 P「…하루카, 일하러 가자…그런 표정 짓지 마」 하루카「…죄송해요」 P「…가자」 코토리「…뭔가요, 프로듀서씨. 저래서야 하루카가 불쌍해요!」 치하야「프로듀서는 정말로 하루카의 생일을 잊고 있었던 걸까…」 리츠코「무슨 의미?」 치하야「아니야…」 리츠코「…뭐, 연말연시가 겹치는 날이니까 말이야」 코토리「그렇다고 해도 저 말투는 아니잖.. 2016. 4. 3.
치하야「18년 전 오늘, 하루카네 부모님이 섹-……」 하루카「하지 마!」 치하야「이상한 하루카네……잘 들어」 하루카「……」 치하야「18년 전 오늘, 하루카네 아버지랑 어머니가 섹-……」 하루카「그만해!」 치하야「정말이지! 모처럼 하루카를 축하하려고 하는데!」 하루카「……」 치하야「18년 전 오늘, 하루카의 파파가 마마한테 질내사-……」 하루카「그만하라니까!」 치하야「그, 그렇게까지 화 낼 필요 없잖아!」 하루카「미, 미안해……」 치하야「18 아버지 어머니 섹스 하루카」 하루카「그만하라고!」 치하야「적당히 해!」 하루카「!?」 치하야「이제 몰라! 섹스 하루카 따윈 몰라!」 하루카「세, 섹……하루카는 뭔데!? 치하야가 더 이상해!」 치하야「무슨 말을 해도 쓸데없어! 나는 섹스 타카츠키씨랑 섹스 대화를 하고 올 테니까!」 하루카「자, 잠깐만! 앗……」 이오리「무슨 일인데?」 하루카.. 2016. 4. 3.
하루카「안녕하세요!」벽「……」 하루카「뭐야, 치하야. 있다면 대답 정도는 해줘~」 벽「……」 하루카「으~음……치하야?」 벽「……」 하루카「미, 미안해! 내가 뭔가 감정 상하게 할 만한 짓을 했으려나?」 벽「……」 하루카「……미안」(´・ω・`) 벽「……」 치하야「……」 하루카「……치하야! 저기 있잖아, 나 쿠키 구워왔어!」 벽「……」 하루카「…필요 없는 걸까……아니, 스타일 유지는 중요하니까!」 벽「……」 하루카「으음, 오늘 같이 레슨하는 날이지!? 같이 가자!」 벽「……」 하루카「……나, 먼저 갈게. 몸 상태 나쁘다면 무리하지 마. 알겠지…?」 벽「……」 치하야「……」 하루카「후우……수고했어!」 벽「……」 하루카「저기, 오늘 내 노래 어땠어……?」 벽「……」 하루카「……」 벽「……」 하루카「……그런 건, 너무하잖아」 벽「……」 하루카.. 2016. 3. 12.
P「하, 하루카…」 하루카「아, 프로듀서씨! 어서오세요!」 P「으, 응. 다녀왔…이 아니라, 왜 네가 우리 집에 들어와 있는 거야!?」 하루카「에?」 P「나는 분명 문단속을 했을 터!! 왜 네가…」 하루카「에헤헤. 그건 말이죠~…쨔쟌~!」 P「여, 열쇠…설마, 복사키…?」 하루카「정답이에요!!」 P「뭘 자랑스럽게 말하는 거야…」 하루카「왜 그러세요, 프로듀서씨? 앗, 피곤하시죠! 그럼 먼저 목욕을 하시고 오는 게 어떠세요?」 P「그런 게 아니라, 그 복사키는 어떻게 구한 거야?」 하루카「에? 아아, 이건…비밀이에요!」 P「(비밀이라니…)…뭐, 됐어. 일단 오늘은 돌아가」 하루카「에~!? 어째서요~!?」 P「어쨌든! 일단 돌아가줘, 응?」 하루카「우~…알겠어요. 오늘은 돌아갈게요」 P「응. 조심해서 돌아가」 하루카「그럼 가볼.. 2016. 3. 10.
P「아이돌 룸바……인가……」 이 SS는 P「하루룽 룸바……인가……」(링크) 에서 이어집니다. 끼이이이익────────!? 쾅──────. P「───────하루카아아아아아아!?」벌떡 P「………하아……또, 그 날의 꿈인가…………」힐끗 나노「Zzz……」 P「5시………인가………일하러 가자………」 정신을 차리니 하루카를 떠나보낸 그 날로부터, 3개월이 지나 있었다────. ──────사무소. 달칵 P「후우…아침에 제일 먼저 오면 좀 쌀쌀한걸……」 찰칵 달칵달칵 P「?」 찰칵 코토리「안녕하세요~」달칵 P「안녕하세요」 코토리「오늘이야말로 제일 먼저 왔다고 생각해서 열쇠를 돌렸는데 잠기더군요……후훗」 P「간발의 차였지만요」 코토리「그런가요? 그런데 어제도 밤늦게까지 사무소에 계셨죠?」 코토리「혹시 사무소에서 묵으신 건 아니시죠?」 P「하하하. 집.. 2015. 12. 11.
P「하루룽 룸바……인가……」 P「하루카의 음성 내장형 청소 로봇이라」 P「시작품 테스트 모니터라는 구실로 받은 것까지는 좋은데…불안해…」 P「인공지능으로 학습한다고 하는 게 더욱 불안해져……」 P「일단 충전도 끝났으니 전원을 켜볼까」 P「………」꿀꺽 하루룽 룸바「………」 P「에잇」꾸욱 하루룽 룸바「고마웨~♪ 고마에~♪ 힘~차게 나아가~요♪」 P「오오, 기동음이 하루카의 노래인걸」 하루룽 룸바「프로듀서씨! 안녕하세요!」 P「오오, 하루카의 목소리로 말했어!」 하루룽 룸바「그럼 청소를 파팟 해버릴게요!」 P「응, 부탁할게」 하루룽 룸바「흥흐흐~응♪」휭 P「이런 종류의 청소기는 소음이 신경 쓰이는 법인데…」 P「정말로 청소하고 있는지 모를 정도로 조용한걸……」 하루룽 룸바「아, 빨아들이는 거 깜박했다…」 ……후오오───────옹 P(이,.. 2015. 1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