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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구미126

P「아이돌을 인기척 없는 곳에 데리고 들어간다면?」【앵커】 코토리「네. 어떤 반응을 보여줄지 신경 쓰이시지 않나요? 저는 신경 쓰여요!」 P「저는 별로 신경 안 쓰여요」 코토리「신경 쓰이시지 않나요?」 P「안 쓰여요」 코토리「뭐, 사장님 명령이므로 프로듀서씨한테는 처음부터 거부권이 없었습니다만」 P「사장님…」 코토리「그러므로 회의실을 잠굴 수 있도록 해놓았습니다」 P「아, 네」 코토리「회의실의 모습은 이쪽에서 녹화…가 아닌 모니터링을 하고 있으므로, 저는 이만」 P「…정말로 하나요?」 코토리「네!」 P「…어쩔 수 없군. 할게요」 코토리「역시나 프로듀서씨!」 P「나중에 꼭 커버해 주세요. 아시겠죠?」 코토리「맡겨주세요!」 >>4「안녕~」 4 : 메구미 메구미「안녕~」 P「안녕, 메구미」 메구미「어라? 프로듀서밖에 없어?」 P「그런데」 메구미「코토리씨가 없다니 별일.. 2016. 3. 19.
765 학원 이야기 9 그 후 대회까지 연습, 연습, 봉춤, 연습, 봉춤, 봉춤, 봉춤, 연습을 반복했고, 드디어 육상대회 당일이 되었다. 육상부원은 학원에서 제공하는 버스를 타고 대회 장소까지 가게 되어 있어, 매니저인 나도 버스에 타기로 되어 있었다. 자리는 맨 앞 보조석이었는데… 우미가 자기 옆에 앉았으면 한다고 해서, 최종적으로 우미의 옆이었던 히비키랑 바꾸어 내가 우미의 옆자리에 히비키가 보조석에 앉게 되었다. 우미 「옆자리~, 옆자리~♪」 기분이 아주 좋은 우미랑은 반대로 히비키 「본인…선수인데 왜 보조석에…」 히비키는 쭈그리고 앉아 침울해 하고 있었다. …대회가 끝나면 한 턱 쏘도록 하자. 대회 장소에 도착해 버스에서 내린다. P 「…굉장한데」 처음으로 눈에 담는 육상경기장. 그 경기장을 보고 처음으로 느낀 감상은.. 2016. 3. 18.
코토리「요즘 아이돌 애들이 프로듀서씨한테 너무 응석부려 피요」 P「…」타닥타닥 코토리「후우~. 프로듀서씨, 슬슬 점심 드시지 않을래요?」 P「그렇네요…뭔가 먹으러 갈까요?」 코토리「찬성이에요♪」 달칵 쾅 P「하아. 맛있었죠」 코토리「그렇네요. 자, 그럼 일 힘내도록 하죠」 P「네」 그 뒤로 15분. P「좋아, 끝」 코토리「벌써 끝내셨나요?」 P「네…음~」기지개 코토리「피곤하시죠」 P「이 뒤로는…딱히 할 일은 없지만. 후아암~…졸려」 코토리「요즘 바빴으니까요」 P「잠시 눈 좀 붙이고 돌아갈까. 소파 쓰도록 할게요」 코토리「휴게실 침대를 사용하시는 게」 P「괜찮아요. 17시 쯤이 되면 일으켜 주실래요?」 코토리「알겠습니다」 P「안녕히 주무세요」풀썩 P「…zzZ」 달칵 타마키「고생~♪」 코토리「어머, 타마키. 수고했어. 조용히 하도록 하렴, 알겠지?」쉬잇 타마키「? 코토.. 2016. 3. 12.
765 학원 이야기 7 P 「응…? 벌써 아침인가…」 기분 좋은 기상이었다. 좋아하는 사람과 같이 자는 것만으로 이렇게까지 바뀌는 건가, 라고 생각하며 몸을 일으킨다. P 「우미는 벌써 일어난 것 같네」 곁에 있던 사랑하는 사람은 이미 깬 모양인지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P 「나도 일어나자」 침대에서 내려와 옷을 갈아입고, 아침을 먹기 위해 아래층으로 내려갔다. 세수를 하기 위해 세면대로 가자, 모모코가 세수를 하고 있었다. P 「안녕, 모모코 」 모모코 「…?」 얼굴을 닦던 모모코가 이상하다는 듯 나를 향해 돌아본다. 모모코 「………………!?」 갑자기 모모코의 안색이 바뀌었다. 모모코 「언니! 오빠가 휴일에 이렇게나 빨리 일어났어! 천재지변이 일어날 징조야!」 같은 실례되는 말을 하며 거실로 달려가버렸다. 세수를 하고 양치질.. 2016. 3. 9.
765 학원 이야기 6 여름 축제 학교 근처에 있는 신사를 중심으로 번화가에서 다양한 포장마차를 내세우고, 불꽃 놀이로 막을 닫는 1년에 한 번 있는 이벤트이다. 우리들은 다같이 돌아보기 위해 여자애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토우마 「그런데 여자라는 생물들은 진짜로 준비에 시간이 걸리는구먼」 P 「뭐, 어때」 쇼타 「맞아맞아」 토우마 「아~, 빨리 이리저리 돌아다녀보고 싶어」 그런 이야기를 나누고 있으니 메구미 「기다렸지~」 토우마 「드디어 왔나」 여자애들이 온 것 같다. 메구미 「쨔잔, 어때?」 메구미가 그 자리에서 빙글 돈다. P 「오오, 유카타 어울리는데」 메구미 「그치? 헤헤」 엘레나 「자자, KOTOHA도 부끄러워하지 말GO♪」 코토하 「으, 응…」 메구미에 이어 타나카씨, 엘레나도 다가온다. P 「오오, 두 사람도 잘 .. 2016. 3. 6.
765 학원 이야기 5 …꿈을 꿨다. 그것은 어릴 적의 기억. 「다들…어딨어…?」 꿈속의 그녀는 아직 어려서 어둠 속에서 혼자 울고 있었다. 「아빠…엄마…」 이 아이를 이대로 울게 놔두고 싶지 않아. 그렇게 생각해 손을 내민다. 하지만 손을 뻗기 전에, 그녀의 앞에 손이 나타났다. 「앗…」 「언제까지 울고 있을 거야」 …거기서 꿈은 끝이 났다. 눈을 뜨고 일어난다. P 「…그리운 꿈을 꾼 것 같은 기분이 들어」 그것은 어느 무렵의 일이었을까… 모모코 「오빠, 일어났어? 좀 있으면 밥 되니까, 빨리 내려와」 방 밖에서 모모코의 목소리가 들렸다. P 「알겠어. 바로 내려갈게」 모모코한테 대답을 하고 준비를 한다. 태양이 휘황찬란하게 마을을 비추고 있다. 오늘부터 여름방학. 어떻게 보낼지 기대된다. 어느 패밀리 레스토랑 P 「담력시.. 2016. 3.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