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즈카125

시호「하아, 프로듀서씨…」 시즈카「참나…」 시호「…참나, 시간이 없다고 하는데 프로듀서씨는…」 시즈카「있을 수 없죠, 정말로…」 P「아, 아니. 그게 말이지…」 시호「그런 거, 그만두는 게 좋을 거라 생각해요」 시즈카「이것만은 시호한테 찬성이에요. 역시 그런 건…」 P「이건 시호랑 시즈카를 위해서…」 시호「프로듀서씨한테는 지금 발언권이 없어요. 잠시 조용히 하고 계셔주세요」 시즈카「이런 일을 왜 하셨나요? 프로듀서」 P「그러니까 시호랑 시즈카한테-」 시호「발언권은 없다고 했죠?」 P「나보고 어쩌라는 거야…」 시호「시즈카, 그 봉투 안을 확인해」 시즈카「…역시 그랬었군요. 돌아왔을 때 헐떡이고 있었기 때문에, 그럴 거라 생각은 했습니다만…」 P「……」 시호「프로듀서씨, 돌아왔을 때 했던 말을 떠올려 주세요」 시즈카「…거짓말이었죠?」 P「……」 시즈.. 2017. 4. 29.
765 학원 이야기 HED √PG 11 P 「좋아」 열도 완전하게 내리고, 몸 상태도 나쁘지 않다. 열이 내리고 1주일이 지났으니, 이제 괜찮겠지. 시즈카 「안녕하세요, 선배. 상태는 어떠세요?」 P 「안녕, 시즈카. 보는 바와 같이 쾌조의 상태야」 시즈카 「다행이에요」 P 「시즈카 네가 만든 우동덕분이려나」 실제로 우동이 그렇게 맛있었기에, 회복하는데 한몫 거들었던 것 같다. 맛있는 음식은 몸에 활력을 준다고 타카네가 저번에 말했지만, 사실이었구나. …좀 더 옛날에도 누군가가 말했던가. 시즈카 「그, 그런가요? 감사해요」 시즈카가 겸연쩍은 듯 부끄러워한다. 그 미소에 무심코 두근거린다. 요 며칠 앓고 있을 때 계속 내 곁에 있어줬고, 거기다 간병을 하고 있어줬기 때문인지 지금까지 느껴왔던 것 이상으로 시즈카를 의식하게 되어있었다. 나 자신이.. 2017. 4. 29.
코토리「젝시랑 반지」 젝시 - 결혼정보지 - 765 프로덕션 극장 P「설마 우리 아이돌한테 젝시 모델을 해달라는 업무 의뢰가 오다니 말이야・・・」 P「그런데 요즘 결혼식은 굉장한걸. 바다가 보이는 식장에・・・이쪽은 가격이」 똑똑 P「네~에」 달칵 「실례합니다」 P「앗, 안녕하십니까」꾸벅 「안녕하십니까. 신세를 지고 있습니다」꾸벅 P「오늘은 어떠한 일로?」 「네, 실은 말이지요・・・」 P「으~음. 액세서리랑 관련된 일인가. 샘플로 반지까지 준비하다니」 P「앗차, 이럴 때가 아니지. 슬슬 영업을 가야 할 시간」쓰윽 P「다녀오겠습니다」 달칵 쾅 철컥 P의 책상 위 : 젝시와 반지가 든 상자 뚜벅뚜벅 코토리「어머?」 엘레나「앗. KOTORI. 안뇽안뇽」 메구미「안녕~」 코토하「안녕하세요」 코토리「셋 다 극장 앞에서 뭐하는 거야? 안.. 2017. 4. 24.
키타자와 시호「거짓말쟁이는 행복의 시작」 ??「이제 시간이 없어요. 빨리 일어나셔야 해요…」 P(…어라? 내가 알람을 이런 음성으로 설정했던가?」 ??「나참. 다 큰 어른이시니 빨리 일어나주세요」 P(이상한데. 기분 탓이 아니라면…시호 목소리가 들리는데. 자동응답기인가?) ??「아침밥, 이러다가는 식어버릴 거예요. 모처럼 만들었으니, 따뜻할 때 먹도록 해요」 P「…응?」 시호「아, 일어나셨나요. 빨리 세수하고 옷을 갈아입어 주세요」 P「…안녕, 시호」 시호「안녕하세요. 오늘은 날씨가 쾌청하답니다, 프로듀서씨」 P「…잘 먹겠습니다」 시호「잘 먹겠습니다」 P「쌀밥에 된장국이랑 생선구이. 그야말로 일본인의 정석적인 아침이라는 느낌인걸」 시호「첫날이고 하니 특별히 공들이지 않고 평범하게 만들어봤어요」 P「고마워. 아주 맛있어. 요즘 아침을 그다지 안 .. 2017. 4. 23.
카스가 미라이랑 배우는 물리학 미라이「시즈카~, 사과는 왜 나무에서 떨어지는 걸까?」 시즈카「갑자기 뭔데」 미라이「어젯밤에 숙제를 하자 싶어서 창밖을 보고 있었더니 생각났어」 시즈카「숙제를 하도록 해. 어디보자…성적이랑 똑같은 거야. 가지치기 등 손질을 하면 그대로 계속 자라는 거고, 방치해 두면 떨어지는 거야」 미라이「더, 덧붙여 애초에 떨어지지 않는 장소에 있을 경우에는…」 시즈카「썩을 뿐이야…것보다 미라이 너, 왜 숙제를 하려고 했는데 창밖을 보고 있었던 건데」 미라이「누가 날고 있지 않을까 싶어서」 시즈카「날고 있는 건 네 사고방식이네」 미라이「있잖아, 시즈카. 사람은 왜 날 수 없는 걸까」 시즈카「엔진을 탑재하고 있지 않으니」 미라이「엔진이라는 건 뭐야?」 레이카「자, 미라이! 이거 빌려줄게」mp3 플레이어 미라이「이건…핀드.. 2017. 4. 20.
P「설마 감기에 걸리다니……」 P「설마 감기에 걸리다니……」삑삑 P「열은……켁, 39도 3분!?」 P「망할……이럼 몸상태로 출근해봤자, 폐만 끼치겠지……」삑삑삑 뚜르르르르 코토리「네, 765 프로덕션입니다」 P「아, 오토나시씨. 접니다」 코토리「프로듀서씨, 무슨 일 있으세요?」 P「콜록……감기에 걸려 열이 있는 듯 해서, 오늘은 쉬도록 하겠습니다……」 P「집으로 가지고 온 일은, 집에서 다 끝내 메일로 보내겠으므로……」 코토리「아, 안 돼요! 푹 주무시도록 하세요!」 코토리「일 쪽은 저랑 리츠코씨가 어떻게든 할 테니까」 P「아이돌들 프로듀스도 있고, 그럴 수는……」 코토리「그러니까! 앗. 아니, 잠시만요. 뺏지 마세-」팟 리츠코「프로듀서? 들리세요? 리츠코에요」 P「으, 응……들리는데」 리츠코「프로듀스 쪽은 제가 어떻게든 할게요!」 .. 2017. 3.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