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즈카125

P「앞으로는 잘못을 하면 엉덩이를 때릴 거야!」 관련작 - P「미라이! 벌로 엉덩이를 팡팡 때려주겠어!」미라이「히~잉!」(링크) P「미안해, 미라이. 사정이 맞지 않아 전철로 이동하게 돼서」 미라이「아니에요! 프로듀서씨도 함께 있고, 괜찮아요!」 P「오늘 수록도 꽤나 좋았어! 사무소에 돌아가면 다음 일에 관한 내용을 확인하도록 하자」 미라이「네!」 P「・・・다음 차 시간까지 시간이 조금 남았네. 미안, 화장실에 좀 다녀올게」 미라이「그럼 전 여기서 기다릴게요~」 P「후우, 시원하다・・・응?」 시끌벅적 P「무슨 소란이지? 불길한 예감이 드는데」 역무원「이제 절대 누르면 안 돼! 알겠어!?」 미라이「죄, 죄송합니다」 P「에에!? 뭐야, 미라이. 뭘 하고 있는 거야!?」 역무원「당신이 보호자 인가요? 비상버튼은 누르면 안 된다고, 잊어버리지 않게 가르쳐 두.. 2017. 2. 21.
765 학원 이야기 HED √PG 10 정신을 차린 선배를 택시에 태워 집으로 돌아왔다. P 「미안, 간병을 하게 만들어서」 시즈카 「신경 쓰지 마세요. 제가 선배를 홋카이도에 데려간 게, 원인일지도 모르니까요」 P 「원래라면 인플루엔자에 걸렸으니, 격리해 두는 게 제일 좋은 방법인데 말이야」 시즈카 「그럴 수는 없어요」 목숨도 걸려있으니 말이에요. 시즈카 「지금 뭐 해줬으면 하는 건 없나요?」 P 「보자…일단 물을 마시고 싶은데」 시즈카 「알겠어요」 선배가 물을 마시기 위해 몸을 일으키려 하지만, 힘이 들어가지 않는 건지 좀처럼 일어나지를 못했다. 그래서 나는 선배의 몸을 떠받치고 일어나는 걸 도와주었다. 물을 마시고 숨을 내쉰 선배를 다시 눕히고, 나는 종이컵을 비닐에 넣어 처분했다. P 「…몸이 생각하는 대로 움직이지 않는다는 건 불편한.. 2017. 2. 7.
765 학원 이야기 HED √PG 9 홋카이도에서 돌아온 다음날. 평소랑 같이 지하실에서 우동의 시작품을 만들고 있었는데… P 「콜록, 콜록」 시즈카 「선배, 감기세요?」 P 「그런 것 같아…컨디션 관리는 하고 있었을 텐데…」 시즈카한테 옮기지 않게 마스크를 쓴다. 시즈카 「익숙지 않은 여행으로 인해, 피곤한 걸지도 모르겠네요」 P 「그렇다고 해도 홋카이도에 간 정도로…」 시즈카 「인생을 사는 동안 무슨 일이 계기가 될지 모르는 일이에요. 그러니까 오늘은 푹 쉬어주세요」 P 「미안…」 시즈카 「아니요. 저야말로 선배한테 항상 신세를 지고 있으니, 신경 쓰지 마세요」 시즈카의 호의를 받아들여 계단을 오른다. …몸의 마디마디가 아프다. 평범한 감기라면 이렇게 아프지 않을 텐데… 거기다 열도 있는지 의식도 흐릿흐릿하다. 그런 상태로 계단을 올랐기.. 2017. 2. 3.
765 학원 이야기 HED √PG 8 P 「하아…」 서로 떨어져 탕에 몸을 담근다. 하지만 온천이라고는 해도 그렇게 넓지 않으므로, 일시적인 위안 정도의 효과 밖에 없었다. P 「시즈카, 정말로 괜찮았어?」 시즈카 「뭐, 뭐가 말인가요!?」 P 「아니, 온천에 같이 들어와서」 시즈카 「의, 의식하지 않으려 하고 있으니, 의식하게 만들지 마세요!」 P 「아~, 미안」 의식하지 말라고 하는 게 무리인뎁쇼. 시즈카 「…얼마 전까지」 P 「응?」 시즈카 「얼마 전까지는 우동 포장마차를 운영하거나, 이렇게 홋카이도에 온다는 걸 꿈에서도 생각지 못 했어요」 P 「후회하고 있어?」 시즈카 「아니요, 오히려 반대에요」 P 「반대?」 시즈카 「그대로 아버지의…좁은 세계에 만족하지 않고, 밖으로 나와서 다행이다」 시즈카 「그렇게 생각해요」 P 「시즈카는 스스.. 2017. 2. 1.
츠바사「미키 선배의 바보털」 미키「음냐…」 츠바사「아, 미키 선배가 자고 있어」 미키「…zzZ」 츠바사「나는 지금부터 시즈카랑 레슨인데 말이야~. 나도 자버릴까~」 미키「……음」띠용띠용 츠바사「!!」 츠바사「미키 선배의 바보털…!!」 미키「……」띠용띠용 츠바사「만지면 일어날려나…음~, 하지만하지만」 미키「……」띠용띠용 츠바사「역시 안 돼! 참을 수 없어!」꽈악 시즈카「잠깐만 츠바사. 뭐하는 건데」 츠바사「꺄악!」뽁 시즈카「미키씨 자고 있잖아! 방해하지 마!」 츠바사「시, 시즈카~…」 시즈카「그렇게 당장이라도 울음을 터트릴 것 같은 표정을 해봤자…에? 너, 뭘 들고 있는 거야」 츠바사「빠져버렸어…미키 선배의 바보털…」 시즈카「에…?」 시즈카「에에에에에에에!!!??」 츠바사「어, 어쩌지. 시즈카…」 시즈카「빨리 원래대로 해놓도록 해! .. 2017. 1. 26.
있을 지도 모르는 이야기 시호 「시즈카, 청소는 다 했어?」 한때는 사이가 험악해졌던 시호와도 화해를 해, 평범하게 이름을 불러주게 되었다. 시즈카 「물론」 시호 「그럼 확인하도록 할까」 그렇게 말하고 시호는 방을 확인한다. 시호 「…」 창가에 손가락을 대고 밀어본다. 시호 「먼지는…없네」 TV 화면을 확인하고 시호 「지문도…없네」 시즈카 「꼼꼼히 청소했으니까」 시호 「…」 시호가 턱에 손을 괴고 눈을 감는다. 그리고 눈을 떴다 생각한 그 때, 갑자기 자기 머리카락을 한 올 뽑아 바닥에 떨어뜨렸다. 시호 「시즈카, 머리카락이 떨어져 있으니까 실격이야」 시즈카 「방금 시호가 떨어뜨렸지!?」 시호 「하아? 농담은 가슴이랑 우동한테만 하지?」 시즈카 「참 안 되셨네요. 그 사람은 내 가슴을 좋아한다고 해줬거든요?」 작가 분이 실수로 .. 2017. 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