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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52

신「――힘을 원하는가」유리코「제발, 꼭!」【앵커】 신「――에?」 유리코「부탁드립니다!」두근두근 신(목소리가 갑자기 들렸는데도 불구하고, 즉시 대답하는 사람은 처음 봤구먼) 유리코「마침내 나도 초능력을・・・!!」 유리코「염동력? 파이로키네시스? 앗, 눈물이 다이아몬드로 바뀌어 조직의 표적이 되는 히로인이라는 것도・・・」 신「――음~, 보자」 유리코「자! 저한테 능력을 내려주세요!」 신「――아, 응」 신「능력은 >>2네」 2 : 바람 신「――능력은『바람』일세」 유리코「바람!? 마침내 내 자신이 바람의 정령으로・・・!!」 유리코「큭큭큭. 구체적으로 어느 정도의 능력인가요!? 나 자신이 바람이 되어 초원을 달-」 신「――아~, 으~음. 이 녀석 귀찮아」 신「――일어나면 알 걸세」 유리코「에?」 유리코「꾸, 꿈!?」벌떡 유리코「・・・・」쓰윽 휘이이이이잉 유리코「.. 2017. 3. 18.
P「엉덩이를 때리자」 전작 - P「앞으로는 잘못을 하면 엉덩이를 때릴 거야!」 P「・・・・」하아 코토리「왜 그러세요? 한숨을 다 쉬시고?」 이쿠「그래서 말이지! 곤란에 빠졌는데, 모모코가 도와줬어!」 모모코「별로. 모모코는 당연한 일을 했을 뿐」 에밀리「모모코씨, 훌륭하십니다!」 세리카「대견해, 모모코」쓰담쓰담 모모코「뭔데! 머리 쓰다듬지 마!」 P「엉덩이 때리고 싶어라」 코토리「!?」 코토리「안 돼요! 리츠코씨한테 혼난 지 얼마나 지났다고요!」 P「아니 뭐랄까, 아이돌을 향한 애정이 있기에 무심코 해버린 거라고 해야 하나, 뜻밖의 사고라고 해야 하나」 코토리「방금 욕망이 확연히 삐져 나왔다고요!」 P「알겠어요, 알겠어. 저는 엉덩이를 때릴 생각은 요만큼도 없습니다. 자, 이걸로 세이프」 코토리「어떻게 생각해도 이상하거든요!.. 2017. 2. 28.
츠바사「미키 선배의 바보털」 미키「음냐…」 츠바사「아, 미키 선배가 자고 있어」 미키「…zzZ」 츠바사「나는 지금부터 시즈카랑 레슨인데 말이야~. 나도 자버릴까~」 미키「……음」띠용띠용 츠바사「!!」 츠바사「미키 선배의 바보털…!!」 미키「……」띠용띠용 츠바사「만지면 일어날려나…음~, 하지만하지만」 미키「……」띠용띠용 츠바사「역시 안 돼! 참을 수 없어!」꽈악 시즈카「잠깐만 츠바사. 뭐하는 건데」 츠바사「꺄악!」뽁 시즈카「미키씨 자고 있잖아! 방해하지 마!」 츠바사「시, 시즈카~…」 시즈카「그렇게 당장이라도 울음을 터트릴 것 같은 표정을 해봤자…에? 너, 뭘 들고 있는 거야」 츠바사「빠져버렸어…미키 선배의 바보털…」 시즈카「에…?」 시즈카「에에에에에에에!!!??」 츠바사「어, 어쩌지. 시즈카…」 시즈카「빨리 원래대로 해놓도록 해! .. 2017. 1. 26.
765 학원 이야기 HED √TP 4 765 학원에서는 매년 한 번, 근처에 있는 모래사장을 빌려 학원 전체가 해수욕을 실시하고 있다. 이 때 수영복은 딱히 지정되어 있지 않아, 학원에서 지정한 세일러 수영복을 입고 오든, 자기가 직접 수영복을 가져오든 상관이 없다. 하지만 매년 몇 명은 과격한 수영복을 가져와서, 문제가 되고 있다고 한다. 예를 들면 리오씨라든가. P 「으~음. 오랜만에 오는 바다인걸」 태양이 눈부시게 내리쬐어 눈을 가늘게 뜬다. 구름 하나 없는 쾌청한 날씨 때문에, 나답지 않게 텐션이 오른다. …이렇게나 날씨가 좋은데 P 「이봐, 유리코」 유리코 「네」 P 「왜 책을 읽고 있는 건데」 유리코 「그치만 파라솔 밑에서 나가면 덥고…」 안나 「…」 끄덕끄덕 그런 말을 하는 유리코 옆에서, 유리코의 친구인 모치즈키 안나가 동의한.. 2017. 1. 22.
세리카「무대가 끝난 후」 벌컥 미라이 「아~! 끝났다, 끝났어」 시즈카 「피곤해 죽겠어…」 세리카 「으윽, 속이야…」 시호 「아, 다들 수고했어」 쓰담쓰담 안나 「…수고했어. 저기…시호. 이제 다른 사람들도 왔으니…」 시호 「헤에~? 나한테 그렇게 망신이랑 창피를 주고, 이 정도로 끝낼 생각?」 찌릿 안나 「우…」 시즈카 「아까 그 퀴즈 못 맞춘 거 때문에 그러는 거야?」 시호 「그래. 덕분에 상품도 못 받고 말이야. 그거 내가 얼마나 좋아하는 건데…」 시즈카 「흐응~? 적당히 하도록 해」 시호 「말 안 해도 그럴 생각. 그런데 세리카는 왜 저래?」 시즈카 「시호 너희들이 들어가고 마지막으로 나온 음식이 세리카가 싫어하는 음식이었는데, 팬들 앞이라 그걸 억지로 다 먹었거든」 시호 「하여간에 프로 의식은 대단하다니까. 그런 기분 .. 2016. 11. 22.
안나 「가슴이 크면…어떤 느낌?」 아즈사 「어머어머」 안나 「……」 물끄러미 아즈사 「어머, 안나? 왜 그러니. 내 가슴을 빤히 쳐다보고?」 유리코 「아, 안나?」 안나 「가슴이 크면…어떤 느낌?」 유리코 「에?」 아즈사 「어머어머」 안나 「안나는…가슴이 작으니까…잘 몰라」 아즈사 「어떤 느낌인지 말로 확실하게 표현할 수는 없는데…」 아즈사 「후훗. 크게 되면 자연스럽게 알 수 있게 될 거란다? 그러니 조급해 하지 말고 기다리렴. 나중이 되면 알기 싫어도 평생 느낄 수 있을 테니 말이야~」 안나 「하지만…」 아즈사 「응?」 안나 「나중에 꼭 커지란 법은…」 힐끗 리오 「우엑, 속이야. 어제 너무 많이 마셨나봐」 코노미 「그러니까 내가 적당히 마시라고 했지! 응?」 오싹 리오 「언니? 왜 그래?」 코노미 「아니, 갑자기 한기가…」 리오 「하아?」 안나 「…그.. 2016. 1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