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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네155

토우마「내…딸?」 토우코「그렇다니까. 파파」 쇼타「드디어 315 프로덕션으로 이적했네」 호쿠토「수개월간 버틴 보람이 있었어」 토우마「그럼 축하하는 의미로 뭐 먹으러 갈까?」 쇼타「그거 좋네. 그렇게 하자♪」 번쩍 세사람「응?」 토우코「가련한 토우코. 과거에 도오착~☆」 토우코「시대는 서기 2014년… 응. 딱 맞춰서 왔네」 토우코「이제 파파를 찾기만 하면-」빙글 토우마「」 토우코「」 토우코「우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앗!」 토우마「에? 내, 내가 한 명 더 있어!?」 호쿠토「어떻게 된 거야? 너한테 형제가 있었던가?」 토우마「아니, 나는 외동인데」 쇼타「그럼 이미테이션 배우?」 토우코「(위험해. 원래라면 좀 더 멋진 만남을 가지려고 했는데!)」 토우코「(설마 바로 뒤에 있었다니. 일단 이 자리에서 벗어나야 해!)」대쉬 토우마「에? 어, .. 2014. 9. 27.
마코토「저도 합법이라고요!」 일동「「「마코토//마코토군/마코찡」」」 일동「「「생일 축하해!」」」 마코토「다들, 정말 고마워!」 하루카「케이크에요, 케이크!」 마코토「와아, 굉장한데! 귀여워서 먹는 게 아까울 정도야」 야요이「하루카씨랑 유키호씨랑 제가 만들었어요!」 유키호「에헤헤. 받아서 기쁘다면 우리도 정말 기뻐」 마코토「응. 세 사람 다 고마워!」 아미「좋아, 오늘 밤은 연어다!」 코토리「연회야, 아미」 마미「아침까지 마시고 먹고 놀아보자고!」 리츠코「안 되는 게 당연하잖아」 아미마미「「분위기 못 맞추기는!」」 마코토「아하하……아, 프로듀서!」 P「여어. 열여덟 살 생일 축하해. 마코토」 마코토「감사합니다! 열여덟 살이라니, 전혀 실감이 나지 않지만 말이죠」 마코토「저는 똑바로 된 어른이 된 걸까, 하고……」 P「그래? 마코토는 .. 2014. 8. 29.
P「동정인 그녀들과 프로듀서?」4 2에서 바로 4인 이유는 3은 19금이라 이곳에 올리지 못해서.. 부들부들 P「동정인 그녀들과 프로듀서?」1 에서 이어집니다. P「농담같은 이야기지?」 타카네「즉 귀하는 다른 세계에서 오셨다, 그 말씀이십니까?」 P「문화 충격이라는 건 이런 걸 말하는 건가……」 타카네「믿기 어렵지만 아무래도 거짓말은 아닌 것 같군요」 P「어쨌든 원래 세계로 돌아갈 방법을 찾아야 해. 이런 세계에 오래 있으면 기분이 우울해질 것 같아」 타카네「……귀하」 P「응?」 타카네「만일 돌아가실 수 없을 때는, 어떻게 하실 생각이십니까?」 P「그건 그 때가 되면 생각할 거야. 지금은 아직 성급히 굴 때가 아니야」 타카네「귀하」쭈욱 P「으, 응」 타카네「그 때가 되고나면 늦습니다」 타카네「문화 차이로 인해 갈피를 잡지 못하고 계시다면.. 2014. 8. 17.
P「이리 오렴」 P「으~음…」 P「(이건 오늘까지 정리해둬야 하는 서류인가…)」 P「(뭐, 이 양이면 밤까지는 끝나려나)」 야요이「……」 야요이「(프로듀서. 바빠 보이시네…)」 야요이「(잠시 이야기를 하고 싶었는데…)」 야요이「(방해하면 안 되겠지…)」 P「…응?」 P「무슨 일이야, 야요이? 그런 곳에 멀뚱히 서서는?」 야요이「하, 하왓!?」 P「나한테 무슨 용무라도 있어?」 야요이「그, 그게…그러니까~…」 야요이「괘, 괜찮아요! 아무것도 아니니까!」 P「…그래?」 야요이「에헤헤…」 P「(아무것도 아니다…라는 표정은 아닌데)」 P「(혹시 내가 일을 하고 있어 신경을 써주는 건가…?)」 P「……」 야요이「그, 그럼 저는 이제 가볼 테니까…!」 P「야요이」 야요이「후에?」 P「이리 오렴」방긋 야요이「…!!」두근… 야요이「아.. 2014. 7. 30.
하루카「프로듀서씨! 사건이에요, 사건!」 P「그렇게 과장해서 떠벌리지 마. 설마 살인 사건이 일어난 것도 아닐테고」 하루카「더 큰일이에요!!」 P「화학병기로 세계를 멸망시키려 하는 계획을 알아버렸다든가?」 하루카「아니, 그게 아니라…」 P「그럼 뭔데」 하루카「치하야의 가슴이 커졌어요」 P「…………질 나쁜 농담인데」 하루카「아, 치하야가 있었어요」소곤소곤 치하야「…」이어폰 P「으음~……그렇게 변한 것 같이는 안 보이는데」 하루카「잘~봐주세요」 P「……」 P「………가슴의 존재를 옷 위로 알 수 있다고!?」 P「바……바보같은」 하루카「우뚝 솟은 벽 같았던 치하야의 가슴이 저렇게나 성장했다는 것은…」 P「우주의 법칙이 깨진다!」 하루카「그래서 사건이라고 했잖아요」 P「어쩌면 NASA나 에리어 51 같은 곳에서 실험체로 데리고 갈지도 몰라」 하루카「어떻.. 2014. 7. 28.
타카네「함께 죽읍시다. 귀하」 【전편・설산심중】 우리들은 지금 눈에 둘러싸인, 산간의 온천장 여관에 와있습니다. 타카키님이 주선을 해 줘, 그렇게 되었습니다. 여론이 잠잠할 때까지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만, 여론은 더욱 가열되고 있을 뿐, 전혀 식을 기색은 없습니다. 저에 대한 건 뭐라고 하던 괜찮습니다. 하지만 이 분에 대한 것까지 나쁘게 말하지 않아줬으면 하는 마음입니다.아무 근거도 없는 억측 때문에 생긴 누명과 소문에 프로듀서는 마음 깊이 아파고 있었습니다. 그런 모습을 보는 것이 저에게 있어서는 무엇보다 참기 어려웠고―― 그렇기 때문일까요? 저는 어느 제안을 했습니다. 타카네「함께 죽읍시다. 귀하」 초췌하고, 조금 야위어버린 프로듀서는 그 제안을 듣고 힘없이 끄덕였습니다. 매일 밤 잠들지 못하고, 수면제를 복용하고 자는 매일매일은 .. 2014. 7.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