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하루카261

미키「허니는 말이야, 결국 누가 타입인 거야?」 전원「「「「「……!」」」」」 P「하아? 무슨 말을 하는 거야?」 미키「그러니까 말이야, 허니는 765 프로덕션 사람들 중에서 누가 제일 취향이야?」 P「아니, 누구냐고 해도……어디 보자……」 전원「「「「「……」」」」」 꿀꺽 P「>>3이 취향이려나」 3 : 호시이 미키 P「미키가 취향이려나」 미키「에?……허니, 정말로?」 P「응. 역시 미키 같은 아이가 제일 취향이야」 미키「이유는!?」 P「봐, 미키는 항상 이렇게 곁에 앉아 있어 주거나 하잖아? 역시 힐링이 돼」 쓰담쓰담 미키「허, 허니……미키도 좋아해!」 P「앗. 야, 뭐야. 갑자기 달라붙고」 미키「허니……」 하루카「미, 미키를 빼고라면 누가 취향이신가요?」 미키「미키 이외에는 허니의 취향이 아니라고 한 거야」 P「아무도 그렇게 말 안했거든」 미키「싫어.. 2015. 8. 24.
하루카「말해줘, 치하야!」  벽「・・・・・」 하루카「치하야. 요즘 나한테 조금 차갑지 않아?」 벽「・・・・・」 하루카「내가 뭔가 화날만한 말을 한 거야?」 벽「・・・・・」 하루카「있잖아, 대답해줘・・・」 벽「・・・・・」 하루카「・・・・미안해・・・・」 벽「・・・・・」 마코토「다녀왔습니다」 하루카「아, 마코토. 어서와」 마코토「무슨 일이야? 그렇게 풀이 죽어서는」 하루카「・・・치하야가 말을 해주지 않아」 마코토「에? 치하야? 왜 그래?」 벽「・・・・・」 마코토「말을 안 하면 알 수가 없잖아. 무슨 일 있었어?」 벽「・・・・・」 하루카「됐어, 마코토. 분명 내가 잘못했을 거야」 마코토「무슨 말을 하는 거야. 저기, 치하야. 말해줘」 벽「・・・・・」 마코토「치하야・・・・」 리츠코「다녀왔습니다. 어머, 뭐하고 있어?」 마코토「아, 리츠코. 치하야가・・・」 .. 2015. 8. 16.
키사라기 치하야「프로듀서가 관심을 가져줬으면 하는데, 어쩌면 좋을까?」 하루카「무슨 일이야, 치하야?」 치하야「생각해봐. 우리들도 최근 들어 바빠지기 시작했잖아?」 하루카「응」 치하야「그래서 지금은 새로운 사람들도 들어오고 하다 보니, 프로듀서도 그쪽을 보게 되어 우리를 보는 일이 적어지기 시작했잖아」 하루카「응」 치하야「그러니까……그……가끔은 우리들도 챙겨줬으면 하는데……그렇게 생각해서……」 하루카「과연……후훗. 치하야는 프로듀서를 정말로 좋아하는구나!」 치하야「아니……딱히……그런 건 아니라……하지만, 단지 조금 외로워져서……」 하루카「후후후! 그런 거라면, 나도 도와줄게」 치하야「하루카……고마워」 하루카「에헤헷」 치하야「그래서, 프로듀서가 관심을 갖게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면 좋으려나?」 하루카「그냥 평범하게 일하는데 따라와주세요 라든가, 아니면 프로듀서가 레슨을 봐주.. 2015. 8. 16.
코토하「프로듀서가 내 머리띠한테 말을 걸고 있다」 ○ 휴게실 P「오, 코토하. 오늘 레슨 힘들었지. 수고했어」 머리띠「」 P「말도 안 나올 정도로 피곤한 건가. 뭐, 무리도 아니지. 오늘 그 트레이너는 엄격하기로 유명한 사람이니까」 머리띠「」 P「아하하…맞다. 사탕 먹을래? 피곤할 때는 단 거를 먹는 게 좋아」 머리띠「」 P「계속 무시당해서 죽어버릴 것 같아」 ○ 휴게실 밖. 문 앞. 메구미「에? 뭐야, 저건」 코토하「프로듀서, 뭘 하고 있는 걸까?」 엘레나「프로듀서가 이상해졌SEO」 코토하(머리띠를 극장에 놔두고 왔다는 걸 메구미한테 듣고 깨달아, 셋이서 가지러 왔더니) P「코토하. 내가 뭐라도 저질렀어? 코토하의 기분을 해칠만한 일을 했어?」 머리띠「」 P「가르쳐줘…나는 앞으로 코토하한테 몇 번을 사과하면 되는 거야…. 코토하는 나한테 아무 말도 해.. 2015. 8. 15.
하루카「여름방학과 막과자가게」 「그럼 나중에 봐」 「일 열심히 해~」 「응~! 고마워~!」 손을 붕붕 소리 나게 흔들고, 자전거 페달을 젓기 시작한다. 고지대에 있는 학교는, 등굣길은 지옥이고 하굣길은 제트 코스터 같았다. 물론 전력으로 달리는 바보 같은 짓은 하지 않는다. 브레이크를 가볍게 잡아가면서, 제일 기분 좋은 스피드를 유지하며 언덕을 내려간다. 기운 가득한 태양은 아스팔트를 뜨겁게 달구고, 길에서 아지랑이가 올라올 정도로 날씨는 덥다. 등에 땀이 나는 것을 느끼고, 스피드를 조금 올렸다. 리본이 가볍게 당겨지며 머리카락이 뒤로 휘날린다. 「이얏호~!」 아무도 없는 것을 확인한 뒤, 소리를 지른다. 멀리멀리 시야 가득 펼쳐진 거리는 열기에 느른해져있는 것 같았고, 그런데도 내려다 보이는 경치는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는 무언가가.. 2015. 7. 22.
하루카「금도끼 은도끼」 어느 날, 하루카씨는 사무소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익숙지 않은 숲이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하루카「마을에 이런 숲이 있었다니, 전혀 몰랐어」 하루카씨는 숲이 신경 쓰여 숲속을 잠시 산책하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잠시 걷고 있자니 매우 아름다운 연못을 찾아내습니다. 하루카「이런 곳에 이런 아름다운 연못이 있었다니!」 하루카씨는 연못 위로 얼굴을 내밀었습니다. 하루카씨가 넋을 잃고 연못을 보고 있던 그 때, 참방 무심코 머리에 매고 있던 리본을 떨어뜨려버렸고, 리본은 그대로 물 밑으로 잠겨버리고 말았습니다. 하루카「앗! 리본이…! 어쩌지・・・」 하루카씨가 곤란해하고 있으니… 부글부글부글・・・ 하루카「에? 뭐, 뭐야!?」 촤아아아아아아아아악!!! S랭크의 여신 M「・・・」 연못 속에서 놀랍게도 여신이 나타났습.. 2015. 7.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