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1881

P「지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NO1 호스트인 P입니다」 하루카「에에에에에에에에!! 프로듀서가 호스트라고요오오오!?」 아즈사「난 틀림없이 그럴 거라 생각해」 마코토「하, 하지만 프로듀서가 호스트 클럽에 들어갔다고 해서 프로듀서가 호스트를 하고 있다고 정해진 것도 아니잖아요!」 유키호「마코토가 말하는 대로에요~. 그 성실한 프로듀서가 그런 일을 할 리가 없어요」 코토리「그게, 호스트 가게 앞에 호스트들의 이름과 사진이 붙어 있었는데, NO1 자리에 프로듀서씨의 사진이 붙어 있었어」어버버 야요이「애초에 호스트가 뭔가요?」 이오리「돈을 받고 전혀 모르는 여자에게 봉사하는 일이야」 야요이「그, 그럼 프로듀서가 우리들 이외의 여자랑・・・」 미키「그런 건 용서할 수 없는 거야!!」 마미「오빠가 여자랑 노닥거리다니. 상상도 하고 싶지 않아・・・」훌쩍 타카네「하지만 귀하는 .. 2014. 3. 22.
P「KisS」 달칵 이오리「안녕」 P「오우, 이오리. 안녕」 이오리「너 밖에 없어?」 P「응. 오토나시씨는 아까 나갔어. 어떻게 해서든 사고 싶은 책이 있다면서」 이오리「흐~응……」 P「그건 그렇고 이오리는 오늘도 귀엽구나」 이오리「……흥. 당연하지! 이 이오리가 귀엽지 않은 때는 없으니까!!」 P「그렇네」 쪽 이오리「엑!? 갑자기 키스하지 마!!」 P「역시 이오리의 이마는 매끈매끈하네. 키스하는 보람이 있어」 이오리「정말! 변태 같은 소리 하지 말고 빨리 오렌지 쥬스나 가지고 와!!」 P「예이예이. 조금만 기다려」뚜벅뚜벅 이오리「아이 참……」 달칵 히비키「안녕」 이오리「어머, 히비키……?」 히비키「오? 이오리밖에 없어? 별일이네」 이오리「아니, 안쪽에 그 녀석이 있긴한데……어떻게 된 거야. 그 머리 모양」 히비키「아.. 2014. 3. 21.
P「미키를 죽여버렸다・・・」 작년부터 계속 되어온 스토킹과 성희롱에 골머리를 앓고 있던 나. 최근 들어 아이돌들의 출현 프로그램 숫자가 줄어들어, 초조함이 극에 달했던 그날. 나는 욱한 나머지 무심코 미키를 죽여버렸다. 심야 11:00 아무도 없는 765 프로덕션 미키「저기, 허니. 왜 미키를 무시하는 거야. 미키는 이렇게나 허니를 사랑하고 있는데・・・//」꼬옥 P「・・・」짜증 미키「저기, 허니! 듣고 있어!?」귀를 물며 P「・・・」움찔 미키「듣고 있냐니까!!!!」급소 툭 P(움찔움찔!!)벌떡 P「・・・끄러」 미키「에・・・?」 P「시끄럽다고 하잖아!!!!!」멱살잡기 미키「에・・・」 퍽!!(안면 가격) 턱(미키. 벽에 부딪침) 미키「우・・・」 P「이 새끼는 지금 사람이 어떤 기분인지도 모르고!!!!!!!」 P「망할 년! 망할 년이이이.. 2014. 3. 18.
마미「마미~!」아미「대디~!」 P「아우아우~」 마미「응응, 왜 그러니~?」 P「우~, 으~」 마미「정말~, 우우 거려서는 모르잖아」 P「파, 파」 아미「애도 참, 파파의 머리카락을 가지고 놀면 안 되지」 P「꺅꺅」 마미「낮잠 잘래? 그럼 마마가 자장가를 불러줄게」 마미「♪자~장 자~장, 우리~아기. 잘~도 잔다~, 우리~아기……」 P「꾸벅꾸벅……」 리츠코「……에? 이게 대체 무슨 상황이야?」 리츠코「프로듀서! 장난이 너무 지나치세요!」 리츠코「성벽은 개인의 자유라고 생각합니다만, 그걸 직장에 반입하는 건 사회인으로서 실격이라고 생각 안하세요!?」 리츠코「……프로듀서! 듣고 계세요!?」 P「으에엥……」 마미「우아우아. P가 칭얼거리기 시작했어」 마미「릿쨩. 그렇게 갑자기 시끄럽게 고함을 치면 안 돼」 마미「P는 아직 이렇게나 어리니까」.. 2014. 3. 17.
P 「싫은 꿈을 꿨다」 「프로듀서…」 소녀는 문 앞에서 이쪽을 보며 지금이라도 당장 사라져 버릴 것 같은 미소를 띄우고 있다. 소녀가 짓고 있는 미소가 사라지지 않도록 나는 바보 같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왜?」 하지만 나의 미소로는 소녀의 미소를 지키기에는 역부족이었는지, 그녀의 미소는 사라져 버리고 그녀의 눈에서 눈물이 흘러내리며 그녀의 뺨을 아름답게 적셨다.그녀는 가느다란 몸을 떨며 말했다. 「날…잊지 마」 나는 말했다. 「잊지 않아」 그녀는 문손잡이를 잡았다. 지금까지 몇 번이나 봐온, 그녀가 사무소를 나가는 모습. 분명 이렇게 당연한 광경도 이제 전부 끝나버리겠지. 그녀는 문손잡이를 찰칵 소리와 함께 돌리며 문을 열었다. 「○○○…」 뜻하지 않게 그녀의 이름을 불렀다. 당연히 내 곁에 있어야 하는 것이 떠나가는 것.. 2014. 3. 17.
타카네「제가 그 분을 죽인 것이나 마찬가지니까」 이오리가 사무소에 돌아왔을 때, 사무소에는 코토리 밖에 없었다. 이오리「다녀왔어」 코토리「어서와. 어머? 이오리만 온 거야?」 이오리「아즈사랑 아미는 각각 솔로로 일이 있어. 리츠코는 아즈사를 시중들러 따라갔고」 코토리「아~, 아즈사씨는 혼자서는 돌아올 수 없을지도 모르니까……」 이오리「그래」 이오리「저기, 쥬스 있어?」 코토리「냉장고 안에 사둔 게 있어. 이오리가 마실 몫도 있고」 이오리「역시 잘 알고 있네」 이오리「쥬스, 마시도록 할게」 코토리「응. 마시도록 해」 이오리「……반년인가」 코토리「……이오리」 이오리「반년 전이었다면 이런 이야기는 코토리랑 하지 않았어」 코토리「이오리」 이오리「반년 전이었다면 그녀석이랑 했겠지……」 코토리「이오리!」 이오리「미안. 이런 때 떠올릴만한 이야기는 아니지」 코토리.. 2014. 3.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