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881 야요이「저기, 쵸스케. 일어나 봐…번개가 굉장히 많이 쳐……」 쿠릉쿠릉 구구구…… 쿠르르릉쿠르릉…… 야요이「! 이, 일어나보렴…쵸스케……방금 들었어?」흔들흔들 쵸스케「……으음…뭐야, 누나……zzZ…」 야요이「잘 들어봐. 들려? 쿠르릉 하는 소리가……엄청 커. 응…?」흔들흔들 쵸스케「……뭐야. 아직 5시 반이잖아…왜 깨우는 거야……후아암…」 야요이「그, 그치만 번개가 굉장히 많이 치는 걸……」 번쩍 야요이「윽」깜짝 쵸스케「아, 번쩍였다…시끄럽기는 하지만 별거 아니니까, 나 좀 더 자게 놔둬……zzZ…」 야요이「우우……쵸, 쵸스케……부탁이야…」 쵸스케「……뭘…?」 야요이「저기, 그게……이불에 들어가게 해줘…」 쵸스케「……하아?」 쏴아아아아아아……번쩍… 쏴아아아아아아……덜컹덜컹… 쵸스케「비도 많이 내리기 시작했네……」 야요이「……우~. 쵸, 쵸스케……」 쵸스케「무슨 생각.. 2014. 3. 28. P「만약 고백 받는다면」 ―― 765 프로덕션 사무소 P「만약 고백을 받는다면…」소곤 코토리「에?」 P「있잖아요, 코토리씨. 만약…만약 아이돌들이 나에게 고백을 한다면…어떤 느낌으로 할까요」 코토리「아~. 그 아이들도 그럴 나이니까요. 후훗, 프로듀서씨도 참, 얕볼 수가 없겠네요. 저번에도 비슷한 망상을 하시고 계셨고」키득키득 P「네. 만일 제가 그녀들에게 고백을 받는다면, 그 아이들이 어떤 식으로 저에게 고백할지 저번 것도 참고해서 한 번 더 생각해봤어요」 코토리「후훗. 프로듀서씨는 변함없이 그런 걸 생각하시는 걸 좋아하시네요」 P「인기없는 남지의 대표주자인 저니까요. 망상정도는 해도 천벌은 받지 않겠죠」 코토리「하아…」하아... P「그래서 말이죠, 일단 이오리입니다만…」 코토리「아아, 이오리는 츤데레목 츤데레과이기 때문에 왠.. 2014. 3. 28. P「하루카가 치하야를 먹고 있다고!?」코토리「!!」 코토리「성적인 의미로!?」 히비키「아니야…진짜로 먹고 있어……」 P「그런 바보 같은……」 히비키「어쨌든 이쪽으로 와봐, 프로듀서!!」 P「그런 바보 같은 일이 있을 리가 없잖아……하하하」 코토리「카메라 가져올 테니 잠시만 기다려! 히비키!!」 히비키「봐봐! 프로듀서가 서 있는 거기 앞이야!」 코토리「누구의 거기라고!?」 P「……」 쩝쩝……철벅철벅…… 히비키「힉……들린다……」 P「무슨 소리지……설마」 코토리「분명 하루카가 자○위를 하고 있는 거야!!」 히비키「그 긍정적인 마음을 본인에게도 나눠줬으면 좋겠어……」 히비키「하루카가 이 안에 있어……열게……」 P「……꿀꺽」 코토리「……꿀꺽///」 …끼익 P「윽, 피 냄새…!!」 코토리「하루카는 오늘 그날인걸까」 히비키「본인……엄청 무서워……피요코가」 P「하루카….. 2014. 3. 27. P「사무소 소파의 일상이야기」 「자고 싶지만 잘 수 없어」 미키「허니」데굴데굴 P「왜?」타닥타닥 미키「잘 수가 없는 거야」 P「잘 필요가 없잖아. 여긴 사무소인데?」타닥타닥 미키「졸린데 잘 수가 없는 거야」 P「일은…한 시간 뒤인가. 이 정도면 일어나 있어도 괜찮지 않아?」타닥타닥 미키「싫은 거야~. 자고 싶은 거야~」 미키「…허니」 P「왜?」타닥타닥 미키「쓰담쓰담 해줬으면 좋겠어」지그시 P「거절할게」타닥타닥 미키「허니가 쓰다듬어주면 잘 수 있을 것 같은 거야~」 P「잘 필요가 없다고 했잖아. 그리고 난 지금 업무 중이야」타닥타닥 미키「허~니~이」조르기 P「안 돼」타닥타닥 미키「허니이~~~」 P「딱히 꼭 해줘야 하는 건 아니잖아」타닥타닥 미키「…허니는 구두쇠」삐짐 P「…」타닥타닥 미키「…」흥 P「…」 P「이런이런」벌떡 P「자」쓰담쓰담.. 2014. 3. 26. 히비키「또 화장실에서 밥인가…」 으적으적 히비키 「그러니까 이누미, 거긴 화장실이라니까」 이누미 「바우」 히비키 「으~음. 어쩌지……」 햄죠 「츄이!」 히비키 「햄죠가 말해는 대로야」 이누미 「끄~응……」 히비키 「유행하고 있다니…그럴 리가 없다구」 …… … 히비키 「으~음. 어떡하면 좋지」 P 「오, 히비키가 고민을 하고 있다니 별일이네」 히비키 「프로듀서…」 P 「응」 히비키 「화장실에서 밥을 먹는 건 이상하지?」 P 「!?」 P 「에, 그게……」 히비키 「요즘 유행하고 있다던데?」 P 「왜 변소밥 같은 게 유행을…」 히비키 「변소밥이라고 하는 건가」 히비키 「으~음……」 히비키 (어떻게 해서든 못하게 해야겠지) P (히비키가 왜……) P 「참고로 오늘 점심은?」 히비키 「오늘 점심도 화장실에서 먹었어」 P 「뭣…!」 히비키 「역시.. 2014. 3. 26. P「하루 동안 야요이를 데리고 돌아다녀보자!」 ―― 765 프로덕션 사무소 ―― AM10:00 P「후후후…오늘은 내 마음대로 야요이를 데리고 돌아다닐 거야!」 ―― 달칵 야요이「웃우~! 안녕하세요~!」 P「왔다!」 P「안녕, 야요이」 야요이「네~! 안녕하세요~!」 P「자, 출근한지 얼마 안됐는데 미안하지만 나랑 쇼핑가자!」 야요이「에? 일은 안 해도 괜찮나요~?」갸우뚱 P「야요이는 오늘 하루 동안 오프야!」 ―― 번화가 ―― AM10:30 야요이「와~! 사람이 잔뜩 있어요! 프로듀서!」 P「하핫. 여기는 평일에도 사람들의 왕래가 많으니까」 야요이「그래서 지금부터 어디 가실 생각이신가요~?」 P「그렇네…옷이라도 보러 갈까?」 야요이「옷 말인가요~? 에헤헤~! 프로듀서가 입을 옷을 고르는 거죠?」방긋 P「그게 아닌데?」 야요이「헤?」 P「야요이가 입을 .. 2014. 3. 25. 이전 1 ··· 276 277 278 279 280 281 282 ··· 3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