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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니마스51

P「아이돌이 나를 얼마나 반찬 삼았는지 알 수 있는 안경?」 P「정말요!?」 하즈키「네~」 P「대체 어디서 그런 물건을」 하즈키「비밀이에요~」 P「겉으로 보기에는 평범한 패션 안경이군요」달칵 하즈키「그런 것 같네요~. 잘 어울리세요. 프로듀서씨」 P「감사합니다. 하즈키씨 건 안 보이네요」 하즈키「어디까지나 아이돌의 횟수가 보일 뿐이니까요」 P「흠……」 0 코이토「안녕하세요!」달칵 P「안녕, 코이토」 P(코이토의 머리 위에 0이라는 숫자가 떠있다……이게 횟수를 의미하는 건가?) 0 코이토「프로듀서. 오늘은 안경을 쓰셨나요?」 P「그, 그래. 눈이 좀 안 좋아져서 말이야」 0 코이토「늦게까지 업무를 봐서 그런 걸까요? 저희들을 걱정해주시는 건 기쁘지만, 자신도 소중히 해주세요!」 P「그렇네. 조심할게. 고마워」 0 코이토「그럼 레슨 다녀오겠습니다!」 P「그래, 다녀오.. 2021. 2. 17.
아사쿠라 여친인 양 굴기 무브 ○월×일 날씨 맑음 오늘은 레슨을 했다. 상태는…응, 그럭저럭일까. 최근에 출시 된 편의점 과자가 신경 쓰이니까 사줘, 프로듀서. 토오루「수고, 프로듀서. 일기, 봤어?」 P「토오루인가. 수고. 그래, 방금 봤어. 레슨을 하면서 신경 쓰이는 부분은 없었어?」 토오루「어? 으~음, 딱히? 그쪽이 아니라 써놨잖아, 과자 쪽」 P「아아…으~음. 하지만 뭔가 토오루를 편애 하는 것 같고 말이야…」 토오루「좋잖아, 편애. 좀 더 편애해라~」 P「토오루한테는 항상 관심을 주고 있는데…확실히 요즘 들어 레슨도 열심히 하고 있는 것 같고. 나중에 사올게」 토오루「만세~. 후훗, 고마워」 토오루「그렇다면 말이야, 지금 당장 가자. 편의점」 P「어? 지금 당장?」 토오루「응. 프로듀서도 말이야, 열심히 하고 있는 것 같으.. 2021. 2. 14.
이 녀석은 후유를 좋아해! VS 이 사람을 이해하고 있는 건 나 하나뿐 타닥타닥타닥………… P「후우……슬슬 쉬도록 할까……」 마도카「……………………」쓰윽 P「……응?」 마도카「……커피를 끓였으므로, 괜찮으시다면」 P「……아아! 고마워. 이거 기쁜데」 마도카「……오버하지 마세요. 제 걸 끓이는 김에 같이 끓인 거니까」 후유코(………………………………헤에) P「…………아~, 역시 마도카가 끓여 준 커피는 맛있는걸……」후루룩…… 마도카「…………예이예이」 후유코「…………프로듀서씨♡」 P「……응, 무슨 일 있어?」 후유코「이거, 후유가 구워온 스콘이거든요. 괜찮으시다면 드셔주세요♡」 P「오, 마침 다과가 필요하던 참이었어. 고마워」 후유코「후후훗. 천만에요♡ 꼭꼭 씹어 맛을 음미하면서 드셔주세요♡」 마도카(………………………) P「……앗. 처음에 만들어왔던 그것보다 덜 다네. 혹시 내가.. 2021. 1. 9.
이치카와 히나나「마도카 선배는 프로듀서의 얼굴이 취향이구나~♡」 히나나「토오루 선~배♡ 이거 봐봐~」 토오루「응?……뭐였더라, 이거」 코이토「이거, 토오루가 그린 그림 같은데……」 히나나「코이토쨩 정~답~! 이건 말이지, 중학교 시절 토오루 선배가 그린 『사귀고 싶은 이상적인 남성』 이야~」 토오루「아~. 그렸었지, 그렸어. 방과후였던가」 히나나「그래그래~. 한가하다면서 히나나랑 토오루 선배랑 마도카 선배가 같이」 코이토「나, 나는……학교가 달라서 안 그렸어……」 마도카「그럼 지금 그려보는 게 어때?」 토오루「이면지 있어」 마도카「아사쿠라. 그거, 내일 제출할 프린트」 토오루「아, 착각했다. 이거야, 필요 없는 거」 히나나「코이토쨩이 사귀고 싶은 남자, 보고 싶은데~♡」 코이토「……으, 응! 맡겨줘」 마도카「5, 4, 3……」 코이토「삐에!? 제한 시간 5초!?」 마.. 2020. 12. 31.
텐카「여, 여자친구인 텐카……에욧!」 ── 당신은 283 프로덕션의 프로듀서입니다. 담당 아이돌인 오사키 텐카와 함께 수많은 고난을 뛰어넘어, 드디어 W.I.N.G 우승이라는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 두 사람은 앞으로도 파트너로서 아이돌 업계에 매진할 것이라 생각되었습니다. 하지만 「테, 텐카……프로듀서씨를……조, 좋아……해욧」 「텐카랑……사, 사귀어……주세욧!」 ── 전날, 텐카에게 고백을 받아버렸습니다. ── 당신은 이 고백을 받아들였습니다. ── 오늘은 두 사람이 연인이 되고 나서 처음으로 하는 데이트. 그런 하루의 이야기입니다. 왁자지껄 「……사람, 많아……」 「프, 프로듀서씨……어디 있지……아우우……」 「시, 시간이랑 장소……마, 맞을 거야……아마……」 「어, 어쩌지……히잉……」 (두리번 거리며 근처를 둘러보는 텐카의 손을 잡는다.. 2020. 12. 28.
P「연인 미만, 아이돌 이상」 마도카「빨리 오셨네요」 P「……」 마도카「……? 뭘 그렇게 멍하게 있으세요? 피곤하시면 빨리 안으로 들어오세요」 P「아, 아아. 그렇네」 마도카가 말하는 대로 신발을 벗고 현관에 발을 들여놓는다.바로 옆에, 정중히 정돈 된 신발이 한 켤레. 마도카「들었던 것보다 일찍 오셔서, 아직 완성 되지 않…잠깐만, 진짜로 괜찮아?」 P「어?……아아, 괜찮아. 먼저 샤워만 하고 올게」 마도카「멍하게 있다가 넘어지지 마세요」 P「괜찮아, 괜찮아」 옷을 벗고, 몸을 씻는다.어느덧 채워져 있던 뜨거운 물에 어깨까지 몸을 담근다. P「뭔가 마치……」 그 자리에서 욕조에 담긴 물에 얼굴을 내리꽂는다.넘쳐흐른 물이 흘러간다.얼굴을 식히기에는 너무 뜨거웠지만, 그렇게 할 수 밖에 없었다.그저 프로듀서로서 마도카를 도와주는데 필요.. 2020. 1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