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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마스 SS/마코토24

P「마코토한테 맞았다…」 마코토「…이상한 짓을 하려고 한 프로듀서가 잘못하신 거예요」 P「…난 단지 바지를 벗겨서 마코토가 남자인지 여자인지 확인하려고 했을 뿐이잖아!」 마코토「응. 상당히 실례네요, 그거. 저는 아무 잘못도 없다고 생각해요」 P「그럼 어떻게 하면 되는데!」 마코토「아니, 그러니까 전 여자라니까요!!」 미키「마코토군. 거짓말은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해」 팟 마코토「거짓말이 아닌데다 어디에서 튀어나온 거야. 미키…」 미키「허니가 있는 곳에 미키가 있다…야」 P「그럼 역시 마코토는 남자인가」 미키「그 말대로야」 마코토「아~, 정말~!!」 P「그렇다고 할까, 나는 마코토가 남자가 아니면 곤란한데…」 마코토「어째서죠!!」 P「아니, 툭 터넣고 말해서 나는 호모니까 말이야…여자는…조금…」 마코토「에?」 미키「에?」 P「에?.. 2014. 9. 18.
마코토「프로듀서 같은 건 정말 싫어!!」 P「아! 어이, 마코토!!」 마코토「프로듀서는 바보!!」 P「……」 코토리「……대체 무슨 짓을 하신건가요?」 P「……그게, 요즘 마코토한테 도시락을 만들어 주고 있었는데」 코토리「에?」 P「계란말이를 만들 시간이 없어서, 도시락 반찬으로 못 넣었거든요……그랬더니……저렇게」 코토리「……」 코토리「하아?」 P「아니, 그러니까」 코토리「아니, 말씀하시고자 하는 건 알겠는데, 의미를 모르겠어요」 P「그렇게 말씀하셔도……」 코토리「……뭐, 일단 마코토를 쫓아가 주세요」 P「아, 네……」 코토리「……」 코토리「으아아아아아아앙!!! 부러워 죽겠어어어어어어어어!!!」 코토리「뭐야, 도시락이라니!! 나도 프로듀서씨가 만든 도시락을 먹고 싶다고!!」 코토리「좋은 청춘 보내고 있기는!! 젠장할!!」 미키「허니가 만든 도시락.. 2014. 9. 1.
마코토「나와 리츠코와 프로듀서」 TV『헛스윙 삼진으로 쓰리 아웃. 위기를 넘긴 투수 미우라. 승리 포즈를 취합니다』 마코토「좋아! 역시 미우라, 안정감이 틀리네」 리츠코「다녀왔습니다」 리츠코「어머, 마코토 밖에 없어?」 마코토「어서와. 코토리씨도 사장님도 어디론가 나가셨어」 리츠코「오케이. 사무소 봐줘서 고마워」 리츠코「그건 그렇고……야구? 너도 좋아하는구나」 마코토「선수를 알게 됐거든. 리츠코는 야구 싫어해?」 리츠코「싫다는 건 아니지만, 똑같은 걸 몇 시간이나 잘도 볼 수 있구나, 그렇게 생각해」 마코토「아~ 리츠코 다운걸」 리츠코「뭐야, 그게」 리츠코「그것보다 너, 그 자리……」 마코토「헤헷」 마코토「여기 앉으면 프로듀서가 보던 경치랑 똑같은 경치가 보이는 걸까, 그렇게 생각해서 말이지」 리츠코「……키가, 약간 부족하지 않아?」 .. 2014. 8. 30.
마코토「저도 합법이라고요!」 일동「「「마코토//마코토군/마코찡」」」 일동「「「생일 축하해!」」」 마코토「다들, 정말 고마워!」 하루카「케이크에요, 케이크!」 마코토「와아, 굉장한데! 귀여워서 먹는 게 아까울 정도야」 야요이「하루카씨랑 유키호씨랑 제가 만들었어요!」 유키호「에헤헤. 받아서 기쁘다면 우리도 정말 기뻐」 마코토「응. 세 사람 다 고마워!」 아미「좋아, 오늘 밤은 연어다!」 코토리「연회야, 아미」 마미「아침까지 마시고 먹고 놀아보자고!」 리츠코「안 되는 게 당연하잖아」 아미마미「「분위기 못 맞추기는!」」 마코토「아하하……아, 프로듀서!」 P「여어. 열여덟 살 생일 축하해. 마코토」 마코토「감사합니다! 열여덟 살이라니, 전혀 실감이 나지 않지만 말이죠」 마코토「저는 똑바로 된 어른이 된 걸까, 하고……」 P「그래? 마코토는 .. 2014. 8. 29.
마코토「나는 프로듀서의」 P「기운이 없잖아, 마코토. 무슨 일 있었어?」 마코토「아니……그게……저는, 그렇게 매력이 없나요?」 P「매력? 무슨 말을 하는 거야. 있는 게 당연하잖아」 마코토「하지만 잡지 같은 데서도 왕자님이라든가, 그런……」 P「내가 보장할게. 마코토는 매력이 넘치는 아이돌이야」 마코토「에헤헤. 그렇구나……」 마코토「그, 그럼 오늘 일이 끝나면 데-…같이 놀러가시지 않을래요?」 P「나랑 같이 가서 괜찮겠어? 유키호라든가, 하루카라든가──」 마코토「프, 프로듀서가 좋아요!」 P「으, 응. 마코토가 괜찮다면 나는 상관없어」 마코토「바, 반드시 가는 거예요!!」 P「알겠다니까」 마코토「헤헷///」 ────── P「수고. 오늘은 상태가 좋았는걸」 마코토「네. 정말 열심히 했어요」 P「하하, 그 기개야」 마코토「왜냐하면 .. 2014. 8. 29.
P「이리 오렴」 P「으~음…」 P「(이건 오늘까지 정리해둬야 하는 서류인가…)」 P「(뭐, 이 양이면 밤까지는 끝나려나)」 야요이「……」 야요이「(프로듀서. 바빠 보이시네…)」 야요이「(잠시 이야기를 하고 싶었는데…)」 야요이「(방해하면 안 되겠지…)」 P「…응?」 P「무슨 일이야, 야요이? 그런 곳에 멀뚱히 서서는?」 야요이「하, 하왓!?」 P「나한테 무슨 용무라도 있어?」 야요이「그, 그게…그러니까~…」 야요이「괘, 괜찮아요! 아무것도 아니니까!」 P「…그래?」 야요이「에헤헤…」 P「(아무것도 아니다…라는 표정은 아닌데)」 P「(혹시 내가 일을 하고 있어 신경을 써주는 건가…?)」 P「……」 야요이「그, 그럼 저는 이제 가볼 테니까…!」 P「야요이」 야요이「후에?」 P「이리 오렴」방긋 야요이「…!!」두근… 야요이「아.. 2014. 7.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