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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마스 SS/치하야69

치하야 「후훗・・・또 그어버렸다・・・」 치하야 「역시 커터 칼은 쓸만한 게 못되네. 바로 무뎌지는 바람에 상처가 얕게나」 치하야 「처음부터 식칼을 사용해야 했어・・・!! 아하하! 벌써 피가 넘쳐흐르기 시작했어」 치하야 「아름다워・・・나에게도 이렇게나 아름다운 부분이 있었을 줄이야. 내 몸이지만 반할 것 같아・・・」 치하야 「이걸 보면 분명 그 사람도 날 봐줄 터・・・」 치하야 「이렇게 있을 틈이 없어. 빨리 사진을 그 사람에게 보내야지」 띠롱~ 치하야 「응. 예쁘게 찍혔어. 역시 하루카가 골라준 휴대폰이네」 치하야 「『이 휴대폰으로 즐거운 추억을 많이 찍자』그렇게 말했었지? 후훗. 그래서 나 매일 빠뜨리지 않고 사진을 찍고 있어. 하루카」 Re. 일하시는 중에 죄송해요. 하지만 역시 당신에게는 빨리 보여주고 싶어서・・・・ 어떤가요? 이번에는 .. 2014. 4. 5.
치하야「좋아해, 좋아해. 정말 좋아해. ----고 싶을 정도로 사랑해」 치하야「어서오세요, 프로듀서」 P「또야……?」 치하야「식사 준비를 해놨답니다」 P「아니……」 치하야「목욕물도 받아뒀고요」 P「치하야, 집안일을 해주는 건 고마운데……」 치하야「네」 P「치하야가 하고 있는 이 행동은 명백히 불법 침입이야」 P「돌아가」 치하야「……어째서요?」 P「돌아가라고」 치하야「……왜 그런 말씀을 하세요?」 P「여긴 우리 집이지, 치하야네 집이 아니야」 치하야「……저희 집은 이제 없어요」 P「하아?」 치하야「계약을 해제했어요,. 이제 전 여기에 사는 수밖에 없어요」 P「……」 삑삑삑…… P「아, 오토나시씨세요? 밤 늦게 죄송합니다……」 치하야「!?」 P「실은 치하야를 오토나시씨네 집에서 재워줬으면 하는데」 P「네……네……」 치하야「……」 P「죄송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그럼 지금 갈.. 2014. 4. 4.
치하야「치햐랑 사귀신다니, 제정신이세요?」 ― 치햐에게 고백 ― P「저랑 사귀어 주세요!」 치햐「큿?」 치하야「프로듀서. 무슨 말을 하시는 거죠?」 P「치햐랑 사귀고 싶어」 치하야「진지한 표정을 지으며 농담 하지 마세요. 재미없으니까」 치햐「큿」 P「에……?」 치하야「왜, 왜 그러세요?」 P「오케이래에에에에에에에!!!」 치하야「……」삑삑 P「뭐 해?」 치하야「구급차를 부를려고」 P「어째서?」 치하야「머리가 이상한 사람이 있어서」 P「그건 큰일이네」 치하야「네. 정말 큰일이에요」 치햐「큿큿!」찰싹찰싹 P「오. 벌써 애정표현인가」 치하야「머리를 때리는 건 항상 하고 있는 일입니다」 P「치햐는 데이트 어디로 가고 싶어?」 치햐「큿」 치하야「치햐. 이 사람에게 접근하면 안 돼」 치햐「큿?」 치하야「변태가 옮아」 P「어이어이, 치하야. 질투하는 거야? 내.. 2014. 4. 4.
P「오늘도 날씨가 좋구나~」 P「응. 아침 햇볕이 기분 좋구나」 P「오늘은 기온도 높은 것 같고」 P「……하아. 아침에 마시는 커피도 맛있구나!」 치하야「안녕하세……꺅!?」 P「오! 안녕, 치하야!」 치하야「프프프프, 프로듀서!?」 P「응. 왜? 무슨 일이야?」 치하야「그건 제가 할 말이에요! 어, 어, 어째서……」 치하야「왜 알몸을 하고 계시는 거죠!?」 P「취미다!」 짜잔! 치하야「과연, 취미인가요……」 P「그래, 취미야. 그러니까 아무 문제도 없어」 치하야「……」 치하야「아니, 그 이유는 이상해요」 치하야「그, 그 말은 즉……그」 치하야「프로듀서는 노출광인가요?」 P「아니야! 나는 알몸이 되는 게 취미일 뿐이야!」 치하야「……저기, 말씀하시는 의미를 잘 모르겠는데」 P「노출광은 성벽(性癖)」 P「나는 취미」 P「봐. 다르잖아」.. 2014. 3. 6.
치하야「나와 관련 된 숫자는 문답무용으로 72라고 하는 풍조」 치하야「납득이 가지 않아요!」 P「치하야가 그런 말을 해도~, 이미 벌써 정착해버렸고…」 치하야「적어도 다른 대표적인 숫자를 생각해보도록 해요」 P「다른 숫자로 뭐가 있을까」 치하야「맞다! 15는 어떤가요?」 P「과연. 아이돌을 시작한 나이라」 치하야「이걸로 72의 주박에서 조금은 해방될 거야!」 P「잘 됐네, 잘 됐어!」 P「그럼 이야기 주제를 바꾸겠는데…과학에서는 큰 수를 표현할 때 10의 무슨 승, 이렇게 표현하는 경우가 있어」 치하야「하아…?」 P「예를 들어 10의 6승은『메가』 10의 9승은『기가』라고 해」 치하야「컴퓨터와 관련된 이야기에서 메라가든가 기가라든가 하던 게 그거였군요」 P「맞아! 이야~, 이렇게나 이해력이 좋다니. 치하야는 굉장하구나.」 치하야「따, 딱히 이 정도는 아무것도…」 치.. 2014. 3. 5.
치하야「강아지 플레이 하는 모습을 하루카가 봐버렸다……」 치하야「다녀왔습니다」 P 「왔습니다……근데, 뭐야. 사무소에는 아무도 없어?」 치하야「모두 돌아간 것 같네요」 P 「그렇네. 그럼 우리들도 해산할까……」 치하야「……저기……」 P 「응?」 치하야「저, 오늘 일 깔끔하게 잘 마쳤죠?」 P 「그렇네. 오늘 일은 꽤나 좋았어」 치하야「그러니까, 그…… 저기. 포, 포상을 받을 수 있으면, 좋겠는데……」 P 「응. 그렇네……. 그럼 소파로 갈까?」 치하야「아, 네……」 P 「자. 여기 앉어」탁탁 치하야「아, 네……」 P 「…………………………」 치하야「…………………………」 P 「착하~지, 착하지, 착하지, 착하지, 착하지, 착하지」머리카락 쓱싹쓱싹 치하야「……아……앗……」 P 「오늘 일 제대로 해서 대견해, 치하야~. 쯥쯥쯥쯥쯥」턱을 쓱쓱 치하야「……으응……응…….. 2014. 3.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