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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마스 SS/코토리46

코토리「프로듀서씨 가방에 일주일 동안 입은 내 팬티를 넣어두었다」 코토리「잡지에서 남자는 냄새나는 속옷을 요구하는 생물이라고 써 있었으니 분명 통할 터」 - 저녁 P「오늘도 일 고생하셨습니다」 코토리「고생하셨습니다. 이 뒤에 어쩌실 건가요?」 P「죄송하지만 오늘은 용무가 있으므로 바로 집으로 가겠습니다」 코토리「그런가요」 P「다음에 또 한 잔 하러 가죠」 P「그래서…분명 필요한 서류가 가방에 있었지…」부스럭부스럭 후욱 P「으억!?!?」 코토리「!?」 P「」 코토리「어, 어라? 프로듀서씨…?」 P「」 코토리「프로듀서씨!?」흔들흔들 P「」 코토리「기절했어」 코토리「그렇게나 기뻤을까…기절할 정도라니…」 코토리「나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 깊은 세계가 있는 거구나」 코토리「하지만 기뻐해주신 것 같으니 프로듀서씨 입 안에 팬티를 쑤셔두자」 P「」우물우물 코토리「후우…역시 남한테 선.. 2015. 12. 8.
P「술 취한 기세로 코토리씨한테 키스했더니 얌전해졌다」 코토리「프로듀서씨는 정말로 훌륭하다니까요. 그렇게나 귀여운 아이들에게 둘러 쌓여 있는데, 그 아이들을 전혀 건드리지 않으니까요」 P「그런 짓을 했다간 사회적으로 매장 당하니까요. 제 몸이 가장 중요해요」냠 코토리「하지만 사람들 앞에서는 그런 멋없는 말 안하잖아요~」 P「그야 다들 저 같은 남자한테 흥미의 흥자도 없을 테니까, 말할 타이밍이 없잖아요」 코토리「……그런 건 술 안주로서는 너무 센스 나쁘다고 생각하는데요~」아작아작… P「?…그래도 다들 저를 신뢰해주고 있답니다……전 그것만으로 충분하니까요」꿀꺽… 코토리「에~, 그럼 특별한 여자애는 필요 없으신가요?」 P「그야 저도 필요하죠. 하지만 지금은 다들 바쁜 시기니 그런 일에 정신을 팔고 있을 수는 없겠죠?」 코토리「………」 코토리「그런 견실한 면도 저.. 2015. 11. 8.
오토나시 코토리「뭐하고 계세요?」히다카 마이「데레스테」 - 765 프로덕션 사무소 코토리「데레스테라니……일부러 저희 사무소에 와서까지 하지 않아도……」 마이「음~. 의외로 재밌어, 이거」 마이「아~! 진짜~! 또 NICE 떴어!」 코토리「풀콤보 달성하셨나요?」 마이「그런 건 아니지만, 완벽하게 될 것 같았는데 실패하면 빡치지 않아?」 코토리「뭐, 그 마음은 잘 압니다만……」 코토리「하지말 말이죠, 풀콤보를 하고 싶다면 대화하면서가 아니라, 집중해서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마이「모처럼 놀러왔는데 코토리를 무시하고 데레스테를 할 수는 없잖아」 코토리「순수하게 놀려는 목적으로 온 사람은 데레스테를 안 할 거라 생각합니다만」 코토리「거기다 애초부터 직장에 놀러오지 마세요」 마이「어쩔 수 없잖아. 스테미나 아까우니까」 코토리「꽤나 빠지셨네요」 마이「뭐, 그렇지」 마이「.. 2015. 11. 7.
P「팔이이이! 내 팔이이이이이!!」 P「가제트처럼 다양한 기능을 갖추었다」 하루카「와~! 굉장해!!」 P「하루카, 뭐 곤란해 하고 있는 건 없어?」 하루카「으~음. 어디보자......」 하루카「>>6」 6: 어디 사는 누구씨가 자신을 마음을 몰라준다. 하루카「어디 사는 누구씨가 제 마음을 몰라준다...일까요. 에헤헤」/// P「그렇게 둔감한 녀석이 이 세상에 존재하고 있는 건가! 정말로 발칙하구먼!」 P「좋아. 이런 때는 이 기능이다!」 >>10 어떤 기능? 10: 누구라도 정직하게 되는 고문 기능 P「누구라도 정직하게 되는 고문 기능~~」쨘쨔쨘 하루카「에.........?」 P「보자...일단은 >>13 에게 물어볼까...」뚜벅뚜벅... 하루카「잠깐만요...프로듀서씨? 프로듀서씨!! 가버렸다......」 하루카「정말이지...바보........ 2015. 9. 9.
P「사무소 사람들이 왠지 정장 차림을 하고 있다」 P「안녕하세요~」달칵 하루카「왜 이리 늦게 오셨어요! 프로듀서씨!」 리츠코「뭐하시다 이렇게 늦게 오셨나요! 이렇게 중요한 날에!」 P「에? 오늘 뭐 있었던가!?」 P「왠지 다들 정장을 입고 있고…뭐 중요한 식이라도 있었나?」 리츠코「잊으셨나요!? 오늘은 코토리씨의 폐경식이라고 했잖아요!!」 P「…하아?」 P「으음…방금 뭐라고?」 리츠코「코토리씨 폐경식이요!」 P「폐경이라고 하면…그거지!? 생리가 오지 않게 된다고 하는」 리츠코「그거 말고 뭐가 있죠!?」 P「그게 식이라든가 하는 거던가…?」 리츠코「당연하잖아요! 인생의 한 고비라고요!」 P「헤, 헤에…」 리츠코「전원 모였고…하루카, 코토리씨를 불러와줘!」 하루카「알겠습니다!」다다닷 유키호「우우. 나 폐경식에 나오는 건 처음이야…긴장 돼…」 마코토「나, 나.. 2015. 2. 18.
코토리「드디어 오늘 일이 끝났다……」 P「오토나시씨. 이 뒤에 시간 있으시면, 같이 한잔하러 가실래요?」 코토리「에?」벌떡 P「형편이 좋지 않으시다면 됐지만……」 코토리「갈 거예요!」 P「그런가요. 그럼 퇴근할 준비하고 올게요」 코토리「네, 넷! 그럼 저도 빨리 준비해서 올게요!」 코토리「그건 그렇고, 설마 프로듀서씨가 먼저 마시러 가자고 할 줄이야. 생각지도 못했어요!」 P「가끔은 좋지 않을까 생각해서요. 혹시 폐를 끼쳤나요?」 코토리「그, 그렇지 않아요! 그럼 어디로 갈지 빨리 결정해야」 P「아, 그거라면 좋은 가게를 알고 있어요. 거기로 가죠」 코토리「좋아요! 그럼 전 퇴근할 준비를 할 테니,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P「알겠습니다. 서두르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코토리「우우. 아직 추위가 매섭네요」 P「그렇네요. 좀 있으면 봄인데, 아직.. 2015. 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