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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마스 SS/타카네49

타카네「귀하…성야, 이군요」 ――P의 방/베란다――00:12 타카네「후훗」키득 타카네「하아…」하아... 타카네「보십시오. 숨이 새하얗답니다?」 타카네「…후훗. 뭐 어떻습니까」키득키득 타카네「오늘밤은 성야(聖夜)」 타카네「소녀와 귀하가」 타카네「처음으로 맞는 특별한 밤, 이니까요」 타카네「헌데, 제가 무슨 이상한 말이라도 했나요?」 타카네「…키득. 얼굴이 참으로 붉으십니다」쿡쿡 타카네「그 말씀은?」 타카네「…흠」 타카네「…」키득 타카네「귀하도 귀여운 점이 있으시군요」쿡쿡 타카네「평소에도, 보여주시면 좋을 터인데…」소곤 타카네「후후후. 아니요. 아무것도 아니랍니다?」키득키득 타카네「…어디 보자. 그렇다면 귀하에게 한 가지」 타카네「부탁을 하도록 하지요」 타카네「괜찮을까요?」 타카네「귀하라면 그렇게 말씀해 주실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타카.. 2015. 12. 26.
타카네「남녀평등!」【연극】 prrrrrr! P「여보세요?」 리츠코「765 금융의 아키즈키인데, 빚 갚을 준비는 됐어? 300만원」 P「・・・・・・・돼, 됐답니다?」 리츠코「아, 됐어? 그럼 30분 뒤에 네가 사는 아파트에 갈 테니까, 기다리고 있어」 P「아~, 알겠습니다」 P「・・・・・・좋아, 도망치자」 P「자, 그럼 그 야쿠자가 올 때까지 30분 정도 여유가 있으니 준비를 확실히 하자」 띵동 P「움찔!」 P「・・・설마, 벌써 온 건가?」 P「가, 갑~~니다」달칵 타카네「안녕하십니까.『페어리이 칠드러언』의 시죠입니다」 P(이, 이상한 사람이 왔어・・・) 타카네「남녀평등, 사람들은 요정님 아래에서 모두 평등합니다」 P「아, 네・・・」 타카네「남성과 여성 중 어느 쪽이 잘났다고 생각하십니까?」 P「으~음, 어느 쪽이 특출하다고는 할 .. 2015. 12. 13.
P「식욕이랑 성욕은 비례한답니다」코토리「호오」타카네「……」 P「식욕이 왕성한 사람은 성욕도 왕성해요」 코토리「헤에~, 그런가요」 P「머릿속에 식욕이랑 성욕을 컨트롤 하는 곳이 있는데, 그 두 개가 바로 이웃해 있기에 그렇게 되는 것 같아요」 코토리「과연……」 코토리「프로듀서씨는……상당히 많이 드시는 편이시죠?」 P「어디 보자. 비교적 많이 먹는 편일까요」 코토리「그럼 프로듀서씨는 변태시네요」 P「하하. 남자는 대부분 다 그래요」 코토리「호오오……」 코토리「우리 사무소에서 잘 먹는 사람이 또 누가 있었죠?」 달칵 타카네「……」 P・코토리「아……」 P「자, 그럼 기획을 정리해야겠는걸!」 코토리「저, 저도 사무 업무를 다시 시작할게요!」 타카네「…」뚜벅뚜벅 P(무서워) 코토리(무서워) 타카네「…」풀썩 P「…」팔락 코토리「…」타닥타닥 타카네「…」 P「…」 코토리「…」 .. 2015. 10. 16.
P「타카네가 나체족이었다…」 나는 765 프로덕션의 프로듀서.지금 내 앞에는 내가 담당하고 있는 아이돌인 시죠 타카네가 알몸인 채로 아주 당당하게 버티고 서있다. 타카네「귀하. 무언가 이상한 일이라도?」 진정해라. 대체 누가 이상한 거야.애초에 왜 이런 상황이 됐는지 생각을 정리해보자. 응. 그렇게 하자. 오늘 아침은 본래라면 오프였다.하지만 오토나시씨한테서, 타카네가 놔두고 간 지갑을 집까지 가져가 전해달라는 연락을 받았던 것이다. 타카네는 경비가 철저한 집에서 혼자서 살고 있었다. 사전에 전화로 연락을 하고, 현관을 열자 그곳에는…. 타카네「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귀하」 P「?!」 타카네「무엇을 그렇게 놀라시는 것입니까?」 P「아니, 들어왔으면 안 되는 거였나 싶어서」 타카네「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만…들어오셔도 상관없습.. 2015. 7. 26.
P「Thank you, my twilight」 의사「폐의 이 부분. 이것이 암세포입니다. 유감이지만, 다른 부분으로 전이를 한 것도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수술로 제거하는 것은 불가능할 겁니다」 프로듀서를 시작하고 6년째인 10월. 인생에서 두 번째의 암을 선고 받았다. 아무래도 반년 전에 절제했을 위암이 전이 한 것 같았다. P「그래서……앞으로 얼마나 살 수 있을까요?」 의사「길어도 1년 정도일겁니다」 1년인가……그렇다면 IA대상까지는 어떻게든 될 것 같군. 병원을 나와 사무소로 돌아와서 사장실로 향한다. P「사장님, 다녀왔습니다」 사장「오오, 어서오게. 검사 결과는 어떠했나?」 P「폐암이라고 합니다. 전이도 된 것 같아, 수술은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사장「……그렇군」 P「사장님, 부탁이 있습니다만」 사장「내가 할 수 있는 거라면, 뭐든 말.. 2015. 6. 7.
타카네「처음 뵙겠습니다. 저는 시죠 타카-」P「학력은?」 타카네「……에?」 P「학력은?」 타카네「……」 P「그러니까 학력 말이야. 학-력-」 타카네「……졸입니다」 P「응응? 잘 안 들리는데」 타카네「중졸……입니다」 P「정말로?」 타카네「네」 P「……」 타카네「……」 P「나랑 똑같잖아!」 타카네「어머나!」 이 일을 계기로 P랑 타카네는 친밀한 관계가 됐고, 오랫동안 행복하게 살았다고 한다. 끝!! http://www.logsoku.com/r/2ch.net/news4vip/1370693674/ 제가 프로듀서였다면 타카네를 도전 골든벨 같은 곳에 한번 쯤 내보내고 싶은데 말이죠...(쿠헤헤) 2015. 4.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