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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마스 SS/하루카47

하루카「좋아해, 좋아해. 정말 좋아해」 하루카「아아……이제, 참을 수 없어」 하루카「죄송해요. 프로듀서씨」 하루카「으음……앗, 맛있어……」 하루카「프로듀서씨 피, 맛있네요……중독될 것 같아요」 하루카「이 피를 위해서라도 프로듀서씨는 아직 살아계셔 주셔야해요」 하루카「예쁜 상처네요」 하루카「이 멍자국도」 하루카「저항할 때 생긴 이 베인 상처도」 하루카「이것만으로도 전……미쳐버릴 것 같아요」 하루카「이 제 손으로 프로듀서씨에게」 하루카「저를 새기고 있다니」 하루카「저랑 프로듀서씨가 같이 살아있다는 증거」 하루카「절대 죽으시면 안 되요」 하루카「프로듀서씨는 살아야 할 의무가 있어요」 하루카「이렇게 사랑받고 있다니, 정말 사치스러우시네요」 하루카「그러니까 드셔주세요」 하루카「자……으음, 쪽……푸하」 하루카「프로듀서씨, 맛있으세요?」 하루카「맛이 있든.. 2014. 4. 4.
P「Warp」 P「……」타닥타닥코토리「……」타닥타닥 한산한 사무소에, 키보드를 치는 소리만이 울려 퍼진다. 해는 저물어, 붉어지기 직전. P「……」타닥타닥 코토리「…………아」타닥 P「? 왜 그러세요?」타닥타닥 코토리「……컴퓨터가 맛가버렸어요. 아~, 내 한 시간을 돌려줘~」 P「이제 적당히 새 컴퓨터 좀 삽시다」 코토리「아직 이 아이는 싸울 수 있어요! 사무소를 이전하면 새 컴퓨터를 사야하니까, 그 때까지 사용 해야해요!」 P「그래서 오늘도 잔업」 코토리「그건 뭐랄까, 상냥한 프로듀서씨가 『어쩔 수 없네, 코토리. 같이 있어줄게, 밤까지』 같은 느낌으로 저랑 같이 잔업을!」 P「망상하는 건 상관없지만, 절 말려들게 하지 마세요. 전 오늘은 칼퇴근 할 겁니다」 코토리「아, 최근에 해산물 요리가 맛있는 가게를 찾아냈어요~.. 2014. 4. 3.
P「정신을 차리니 팬티가 되어있다」 P(어제는 분명히 잔업 때문에 피곤해서 사무소 선잠실에서 잤었지…) P(정신을 차려보니 시야는 암흑. 몸도 움직이지 않아) P「어떻게 된 거지…」 달칵 2014. 3. 6.
P「하루카와 야구권」 야구권(야큐켄) - 가위바위보를 해서 지면 옷을 벗는 게임 P「하아……하아……」 하루카「하앗, 하앗…… 」 P「다음이……마지막이야……」 하루카「그렇네요……후웃」 P「간다! 처음은 주먹~! 」 하루카「가위……윽!」 ・・・ P「앗……싸아아아아----!」 하루카「……이, 이럴 수가……」 P「이걸로 나의 완전한 승리군」 하루카「크으윽~」 달칵 치하야「안녕하……」 P「오, 안녕. 치하야」 하루카「안녕, 치하야」 치하야「」 치하야「뭐, 뭐, 뭣」 P「?」 하루카「?」 치하야「왜 두 사람 다, 사무소에서 알몸으로 있는 건가요!!」 P「실례네. 넥탁이는 제대로 매고 있잖아!」 하루카「그래! 아직 리본 달고 있는 걸!」 P「하루카는 빨리 리본 떼」 하루카「에에~. 이걸 떼면 제 몸이 전부 보이잖아요……///」 치하야「벌.. 2014. 3. 5.
P「죄송합니다・・・죄송합니다・・・」꾸벅꾸벅 하루카「・・・」 P「네・・・정말 죄송합니다・・・」꾸벅꾸벅 사장「이러면 곤란하다네・・・감기 걸린 정도로 쉬다니・・・」 P「네・・・정말 폐를 끼쳤습니다・・・」꾸벅꾸벅 사장「아마미군에게도 폐를 끼치고・・・그렇지 않나? 아마미군」 하루카「・・・」 하루카「・・・사장님 아까부터 좀 너무하세요!」 하루카「프로듀서씨는 저희를 위해 무리하시면서 열심히 하셨는데!」 하루카「그런데 몸이 좀 안 좋아서 쉬었다고・・・그렇게 말씀하시다니. 정말 너무하세요・・・・」 사장「・・・」 하루카「앗・・・저기, 죄송해요・・・제 주제에 맞지 않는 말을 했습니다・・・」 하루카「사장님! 저, 프로듀서씨가 쉰 몫만큼 열심히 할 테니까!」 하루카「프로듀서씨를 타박하지 마세요」 하루카「그럼 레슨 다녀오겠습니다」탓탓 P「귀여워」 사장「확실히」 P「오, 하루카. 레슨 하.. 2014. 1. 24.
하루카「프로듀서씨! 지진이에요, 지진!」 하루카「우와. 흐, 흐, 흔들려요!」 P「하루카. 진정해. 행동해야해. 냉정하게」 P「숨어. 일단은. 가까운 테이블이나 책상 밑에」 하루카「꺅! 거긴 제 치마에요!」 P「에」꼼지락꼼지락 하루카「잠깐! 어딜 만지시는…힉!」 P「미안, 하루카. 흐트러진 모습을 보여 버렸네」 하루카「이성을 너무 잃으셨어요…」한숨 P「하지만 꽤나 큰 지진이었지. 깜짝 놀랐어」 하루카「전 제일 먼저 제 치마 밑으로 숨어든 프로듀서씨에게 깜짝 놀랐어요…」 P「큭…. 그건 그렇고 다들 괜찮을까」 하루카「오늘은 저희들 빼고는 다들 일이니까요. 다들 겁먹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P「하루카씨. 일단 우리들도 업무중이지만…」 하루카「업무라니…아무도 없는 사무소에서 둘만이 덩그러니 앉아있을 뿐이잖아요」 P「그러니까 아까 개인면담이라고 했잖아!.. 2014. 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