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시즈카에게 프로듀스 한다」시호「하아?」
―――― 어느 날 분장실에서 키타자와 시호「……그래서, 이야기라는 건」 P「응. 실은 말이지……」 시호(……이 사람은 시즈카, 모가미 시즈카의 프로듀서) 시호(오늘은 나한테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는 것 같은데……) 시호(혹시, 시즈카랑 사이좋게 지내줬으면 한다, 라던가?) 시호(설마, 아닐 거야……) P「……듣고 있어?」 시호「앗, 죄송합니다」 P「그러니까 말이야, 시즈카한테 프러포즈 할 때는 뭐라 하면 좋을 거라 생각해?」 시호「하아?」 P「아니, 그러니까 말이지, 시즈카한테 프러포즈 할 때는」 시호「말이 안 되는 일이에요」 P「아니니니니니니니니니, 이야기를 제대로 듣고 나서 판단해」 시호「어떤 절차를 거치면 그런 이야기가 되는 거죠?」 P「그럼 순서대로 설명하도록 하지」 시호(돌아가고 싶어……) P「..
2015. 9.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