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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즈카125

시즈카「너, 내 팬이지?」시호「하아?」 시즈카「그렇지?」 시호「레슨 중에 갑자기 들이닥쳐서는, 대체 무슨 말을 하는 거야」 시즈카「넌 계속…그렇지?」 시호「이해하기 어려운 곡 이름 패러디 하지 마. 선배들한테 혼날 거야」 시즈카「나 봐버렸어」 시호「뭘? 우동의 요정?」 시즈카「우동의 요정은 항상 날 지켜주고 있어」 시호「아, 그래? 그래서 뭘 봤다는 거야」 시즈카「후훗……어제 저녁 하천부지 옆에서, 네가 이번 애니버서리 라이브를 위한 자율연습을 하고 있는 걸 말이야!」 시호「뭐, 뭐야 그게. 엄청 부끄럽잖아」화끈 시즈카「절도 있는 움직임에 감정이 가득 담긴 몸짓, 아주 훌륭했어. 츄리닝도 흑백 무늬인 건 웃겼지만」크크큭 시호「나는 부끄러워 하면 되는 걸까, 아니면 화를 내면 되는 걸까?」 시즈카「일찍이 살쪄버린 카나가 울면서 노래하고 있던 하.. 2015. 9. 22.
미라이「시호랑 시즈카가 또 싸우고 있어…」 시호「그건 카나 말고는 있을 수 없어. 안목이 없어도 너무 없는 거 아냐?」 시즈카「아~니, 세리카인 게 당연해. 이것만큼은 양보할 수 없어」 시호「뭐야, 해보자는 거야?」 시즈카「너야말로…」 미라이「두, 둘 다 싸우면 안 돼!」 미라이「애초에 아까부터 뭐 때문에 말다툼을 하고 있는 거야?」 시즈카「미라이, 딱 좋을 때 왔네. 실은 사무소 안에서 누가 제일 귀여운지를 시호랑 논의 하고 있었는데…」 미라이「…응?」 시즈카「시호도 참, 제일 귀여운 게 세리카가 아니라 카나라고 하잖아! 믿을 수 없지!?」 시호「믿을 수 없는 건 네 머리야. 우동을 너무 섭취해서 불어 버린 거 아냐?」 시즈카「하아? 우동을 바보 취급 하는 것만큼은 용서 못해!」 미라이「……나 이만 돌아가도 괜찮을까?」 시즈카「결말이 안 나네….. 2015. 9. 19.
P「게임?」아이돌「2」 노리코「프로듀서. 오늘은 일 빨리 끝나?」 P「응? 오늘은 빨리 끝나는데?」 노리코「그, 그럼 말이야…같이 밥 먹으러 가지 않을래?」머뭇머뭇 P「사, 상관없는데」 노리코「뭐 먹으러 갈래?」 P「어디보자…불고기는 어때?」 노리코「괜찮은 거야?」 P「요즘 열심히 하고 있으니, 그것에 대한 포상이야. 그 밖에 누군가…」 노리코「프, 프로듀서랑 단 둘이서 가고 싶어!///」 P「윽! 그, 그렇구나///」 노리코「으, 응///」 문 코토하「…」물끄러미 미나코「…」 유리코「요즘 노리코씨랑 프로듀서씨가 러브러브 파워를 내뿜고 있어요」 츠바사「저번에는 카페에서 데이트 했다고요!」 코노미「…위험하네」 안나「노리코씨…부러워~」 후우카「원인이 대체 뭘까요?」 미나코「…」중얼중얼 코토하「…」소근소근 시즈카「…수상하네요」 히나.. 2015. 9. 17.
P「시즈카에게 프로듀스 한다」시호「하아?」 ―――― 어느 날 분장실에서 키타자와 시호「……그래서, 이야기라는 건」 P「응. 실은 말이지……」 시호(……이 사람은 시즈카, 모가미 시즈카의 프로듀서) 시호(오늘은 나한테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는 것 같은데……) 시호(혹시, 시즈카랑 사이좋게 지내줬으면 한다, 라던가?) 시호(설마, 아닐 거야……) P「……듣고 있어?」 시호「앗, 죄송합니다」 P「그러니까 말이야, 시즈카한테 프러포즈 할 때는 뭐라 하면 좋을 거라 생각해?」 시호「하아?」 P「아니, 그러니까 말이지, 시즈카한테 프러포즈 할 때는」 시호「말이 안 되는 일이에요」 P「아니니니니니니니니니, 이야기를 제대로 듣고 나서 판단해」 시호「어떤 절차를 거치면 그런 이야기가 되는 거죠?」 P「그럼 순서대로 설명하도록 하지」 시호(돌아가고 싶어……) P「.. 2015. 9. 14.
P「여생 몰카 같은 거, 어떨까요?」 1 코토리 「네? 뭔가요, 갑자기」 P 「그게 말이죠~, 저희 아이돌들은 항상 표정에 미소가 흘러넘치잖아요? 그런 아이돌들의 다른 표정을 보고 싶어서요」 P 「하는 김에 울어준다면 기쁘겠는데, 하고」 코토리 「오오. 더러워, 더러워」 P 「말은 그렇게 하면서도 카메라를 준비해주는 오토나시씨를 참 좋아해요」 코토리 「데헷피요」 코토리 「설치 완료했어요」 P 「역시나 코토리씨. 일처리가 빨라」 코토리 「이야~, 그 정도는 아니에요」 P 「참고로 이번 몰카는 후타미 병원한테도 협력을 받고 있습니다」 코토리 「호오오」 P 「그럼 시작할까요」 미라이 「안녕하세요~!」 미라이 「어라? 아무도 없는 걸까?」 P 「콜록, 콜록」 미라이 「아, 프로듀서씨. 계셨다면 대…답…」 P 「미, 미라이? 대체 언제부터 거기에?」 샥.. 2015. 9. 7.
시호「카나는 옆구리가 성감대야」세리카「!!」【앵커】 세리카「그래서 옆구리를 찔렀을 때 그렇게 웃었던 거군요!」 시호「그런 거야」 세리카「으음・・・『성감대』라는 건 뭘까요?」 시호「자극을 주는 것에 의해 성적 쾌감을 얻는 부위를 말하는 거야」 세리카「성적・・・?」 시호「야한 걸 말하는 거야」 세리카「야한 거・・・///」 세리카「그, 그럼 카나는 옆구리를 만지면 그렇고 그런 기분이 되어버린다는 거네요・・・///」 시호「맞아. 가볍게 어루만지면 귀여운 목소리로 교성을 질러줘」 세리카「카나는 귀여우니까요!」 시호「당연하잖아」 시호「이제 됐어?」 세리카「저, 저기」 세리카「>>4 씨에 대한 것도 가르쳐 주세요!」 4 : 유리코 세리카「유리코씨에 대한 것도 가르쳐주세요!」 시호「유리코 말이지・・・」 시호「유리코는 시츄에이션으로 느끼는 타입이니까 아무것도 하지 않는 .. 2015. 8.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