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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즈카124

시즈카 「…」 미라이 「시즈카, 뭐 보고 있는 거야?」 시즈카 「미라이…」 미라이 「아. 프로듀서씨랑 이쿠랑 모모코, 돌아왔었구나」 시즈카 「그런 것 같네」 미라이 「그래서, 왜 저 세 사람을 보고 있었던 거야?」 시즈카 「보면 알 거야」 미라이 「? 두 사람 다 프로듀서씨가 머리를 쓰다듬어주고 계시네」 미라이 「두 사람 다 기뻐 보여」 시즈카 「그렇네. 그런데 방금 미라이가 했던 질문의 답 말인데」 미라이 「응」 시즈카 「내가 프로듀서한테 쓰다듬 받으면서 시즈카, 사랑해 라는 말을 듣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면-」 미라이 「미안. 나 용무가 떠올라서」 꽈악 시즈카 「뭐, 잠시 어울리도록 해」 미라이 「으아~앙! 분명 귀찮은 일이야, 이거~!」 시즈카 「미라이!」 미라이 「으, 응?」 시즈카 「아이돌이 귀찮다라는 말을 하면 안 돼」 미라이 「시즈카의 지금 그 상.. 2015. 8. 9.
카스가 미라이「프로듀서씨가 관심을 가져줬으면 하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 거라 생각해?」 시즈카「갑자기 뭐야?」 미라이「생각해봐. 우리들은 하루카씨를 비롯한 올스타분들 다음에 이 사무소에 들어왔잖아?」 시즈카「그렇네」 미라이「그래서 프로듀서씨도 처음에는 우리들이 레슨을 한다거나, 일을 할 때 항상 따라와줬는데」 미라이「요즘 들어서는 우리들도 거기에 익숙해져서 프로듀서씨는 다시 올스타 쪽도 보게 됐어. 그 탓에 우리들이 하는 레슨이나 일을 봐주는 경우는 줄어들기 시작했지?」 시즈카「그렇네」 미라이「그래서……그, 다시 우리들도 좀 더 봐줬으면 해서……」 시즈카「나는 별로 신경 안 쓰는데」 미라이「그래? 나는 조금 외로우려나……」 시즈카「……과연. 그런 거라면 도와줄게」 미라이「정말!? 괜찮아?」 시즈카「응」 미라이「데헤헷. 고마워」 시즈카「그 정도는 별로 상관없어」 미라이「그래서, 프로듀서씨가 .. 2015. 8. 6.
미라이「눈을 떠보니」P「모르는 세계였다」【앵커】(7) 팟 치하야「빨라!? 크윽!」촤악 안나「토끼의 도약력이 얼마나 굉장한지 알아? 인간 따위하고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야」 스바루「하아아아앗!」 안나「그리고」 퍽 스바루「우와아아아앗!」 안나「각력도」 P「포위해! 일단은 움직임을 봉쇄하는 거야!」 다다닷 안나「…」 P「둥글게 포위했어! 이제 고속이동은 할 수 없어!」 안나「…이걸로 포위했다고 생각하는 거야? 물러, 위가 텅 비었어」팟 히비키「걸렸어! 라이트닝 디스오베이!」 리베코「쿠오오오오오오!」 히비키「공중이라면 방어도 마음대로 못 하겠지!」 안나「…」꽈악 히비키「에?」 안나「방해돼」붕 히비키「우와아아아!」쾅 히비키「우우…리베코, 괜찮아?」 리베코「크르르르…」 타마키「불타올라라!」고오오 안나「미지근해」퍽 타마키「아야!」 우미「간다! 일섬!」 챙 안나「…이 .. 2015. 7. 18.
P「시즈카. 점심 뭐 먹을래?」 시즈카「뭔가요, 갑자기」 P「이제 좀 있으면 12시인데다, 아직 밥 안 먹었지? 지금 사무소에는 나랑 시즈카 밖에 없고 혼자서 먹는 건 외로우니 같이 먹자 싶어서」 시즈카「그거라면 괜찮습니다. 저는 혼자서 먹어도 외롭지 않으니까요」 P「내가 외로우니 같이 먹자고 하는 거야. 시즈카가 원하는 거 먹어도 되고, 내가 한턱 쏠 테니 같이 먹자. 응?」 시즈카「그렇게까지 말씀하신다면……그렇게 하겠습니다」 P「좋아. 결정이군」 시즈카「그래서 어쩌실 거죠? 밖에 나가 드실 건가요? 아니면 사오실건가요?」 P「아니, 시켜 먹으려고 하는데……거기 있는 선반에 가게 메뉴가 많이 있지?」 시즈카「보자……아아, 이거군요」 P「응, 그거그거. 거기서 원하는 가게의 원하는 메뉴를 고르도록 해」 시즈카「으~음……앗, 그럼 이 가.. 2015. 5. 23.
유리코「극장에 CIA의 에이전트가!?」시호「!」두근 유리코「안녕하세요」달칵 유리코「어라? 아무도 없는 걸까・・・헉!?」 유리코「프로듀서씨 책상 위에 밀랍으로 봉인 된 편지가・・・」 유리코「『에이전트 S에게 보내는 의뢰서』・・・?」 P「봐버린 것 같군. 나나오 유리코」쓰윽 유리코「프, 프로듀서씨!?」 P「우리들이 CIA의 여자 에이전트와 연락을 하고 있다는 건, 비밀로 해줘야겠어」 유리코「765 프로덕션이 CIA의 에이전트랑 거래를・・・?」 시호「아침부터 뭘 하고 있는 건가요. 당신들은」 P「아니, 그게 말이야. 에이전트 S의 존재를 유리코에게 들켜버려서 말이지」 시호「뭣・・・!!」 유리코「시호, 뭐 알고 있는 거라도 있어!?」두근두근 시호「아니, 그게・・・」 P「또 새로운 의뢰를 하려고 말이야」쓰윽 시호「왜 당신은 맨날 그런 과장스러운 봉투를 만드는 거죠.. 2015. 5. 1.
P「배가 고프구나」 미라이「……」 P「……」꼬르르륵 P「배가 고프구나……」 미라이「……」 P「하아……곤란한데. 요즘 돈이 부족해서 식사도 제대로 못했고」 미라이「……」 P「그러고 보니, 거래처의 높은 분은 아내분이 매일 도시락을 만들어 준다고 했었지……」 미라이「……」 P「아~아……나한테도 매일 도시락을 만들어 줄 사랑스러운 그녀가 있으면 좋을 텐데……」 미라이「……」 P「……」꼬르르륵 P「하아……어제도 결국 이렇다 할 식사는 하지 못했어……」 미라이「……프, 프로듀서씨!」 P「오오. 왜? 미라이」 미라이「저기, 실은……!」 P「?」 미라이「……오, 오늘! 프로듀서씨한테 드릴 도시락을 만들어 왔는데요……!」머뭇머뭇 P「저, 정말!?」 미라이「네……」 P「고……고마워, 미라이! 넌 내 생명의 은인이야!」 미라이「그, 그, 그렇지 않아요…….. 2015. 3.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