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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즈카124

P「하코자키는・・・이제 됐어」하코자키 세리카「에・・・?」 - 765 프로덕션 사무소 저녁 P「・・・」타닥타닥 코토리「・・・」타닥타닥 P「・・・아」 코토리「왜 그러세요?」 P「그러고 보니 좀 있으면 세리카가 오는구나, 싶어서요」 코토리「후훗. 프로듀서씨는 변함없이 세리카를 좋아하시네요?」 P「음~・・・여하튼 시어터 애들 중에서도 저한테 제일 먼저 말을 걸어준 아이니까요」 P「첫 대면 날에 용기를 내어 저한테 말을 걸어와・・・」곰곰이 코토리「키득・・・아, 프로듀서씨. 아침에 말씀드렸던 서류는 어떻게 됐나요?」 P「맞다! 죄송해요. 넘겨드리는 걸 깜박하고 있었어요・・・보자, 가방 안에・・・」 팔락 코토리「프로듀서씨, 뭐가 떨어졌는데요?」 P「에?・・・앗. 이게 가방에 들어있었나」 코토리「그게 뭔가요?」 P「대학 동창회 안내서예요」 코토리「프로듀서씨는 대학을 후쿠오카.. 2015. 3. 10.
세리카「한 걸음 더 어른이 되었어요」 세리카「으~음. 으~음……」 달칵 시즈카「고생하셨습니다」 미라이「고생하셨습니~다」 세리카「으~음……」 시즈카「어머? 세리카, 무슨 일이야. 그렇게 고민이 있는 듯한 표정을 짓고는」 세리카「아! 시즈카씨, 미라이씨. 안녕하세요!」 미라이「에헤헤. 안녕, 세리카!」 시즈카「안녕. 그래서 무슨 일이 있었어?」 세리카「아니요. 딱히 뭐가 있었던 건 아닌데……」 시즈카「고민이 있다면 들어줄게. 우리들로 괜찮다면」 미라이「응응! 세리카가 곤란해 하면 도와주고 싶은 걸!」 세리카「시즈카씨, 미라이씨……」 세리카「저기, 그럼……」 세리카「빨리 어른이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시즈카「에?」 미라이「헤?」 세리카「저기, 역시 저는 이상한 걸 물었나요?」 시즈카「아아. 그런 건 아닌데 예상외라고 해야 하나, 뭐.. 2015. 3. 3.
시호「이제 시간이 없어요!」 시호「지금 프로듀서씨가 마중 나와 주시지 않으면…전 일하러 가지 않을 거예요!」 P『아~, 응응. 마중 나갈 테니까 준비하고 밑에서 기다려』 시호「네, 그럼」 P「오늘 촬영은 이런 식으로 진행해. 질문이라도 있어?」 시호「아니요. 딱히」 P「좋아. 그럼 준비해줘」 시호「프로듀서씨」 P「왜?」 시호「잘 할 수 있을지 불안하므로 격려해주세요」 P「아니, 시호라면 괜찮을 거잖아」 시호「이제 시간이 없어요! 지금 격려해주시지 않으면 촬영을 망치게 돼요!」 P「아~, 응응. 힘내라, 시호. 기대하고 있어」 시호「네, 감사합니다. 그럼」 「이제 5분 남았다」 시호「…이제 시간이 없어요! 지금 이 문제를 풀지 않으면…점수에 반영되지 않는다고요!!」 「키타자와! 시험 중에 소리치지 마!」 P「시호…낙제점이잖아」 시호「.. 2015. 3. 1.
P「의기양양한 표정을 지으며 饂飩(우동)이라고 썼지만, 자세히 보면 한자를 틀린 시즈카를 좋아해」 미라이「프로듀서씨, 그 마음 잘 알아요!」 P「미라이」 미라이「정말로 좋아하는 것을 자신만만하게 썼는데 사실은 틀리게 썼었고, 그걸 누군가에게 지적받아 얼굴을 새빨갛게 물들이며 정정하는 시즈카는 귀엽죠!」 P「미라이」 미라이「프로듀서씨」 꽉 P「지금부터 우리들은 일심동체다」 미라이「네! 잘 부탁드려요!」 P「그런 이유로 시즈카, 한자 틀렸어」 시즈카「이제 좀 용서해 주세요」 P「피아노를 치고 있는 시즈카를 좋아해」 세리카「프로듀서씨, 그 마음 잘 알아요!」 P「세리카」 세리카「시즈카씨, 저랑 같이 연주하실 때 굉장히 상냥하게 대해주시고 즐거웠어요!」 P「시즈카」 시즈카「프로듀서」 꽉 P「우리들은 세리콘이다」 시즈카「네!」 세리카「아, 프로듀서씨! 저도 손 잡아도 괜찮나요?」 P「우동을 만들고 있는 시즈카.. 2015. 2. 28.
P「네코미미 스쿨미즈 차림을 한 치하야가 좋아」 하루카「프로듀서씨, 그 마음 잘 알아요!」 P「하루카」 하루카「네코미미 스쿨미즈 차림을 한 치하야는…뭐라고 할까…노래를 위해 필사적으로 부끄러움을 참고 있는 그 느낌이 정말 끝내주죠!」 P「하루카」 하루카「프로듀서씨」 꽉 P「지금부터 우리들은 친구다」 하루카「네! 잘 부탁드려요」 P「그런 이유로 치하야, 노래 일은 없지만 네코미미를 하고 흰색 스쿨미즈를 입어보지 않을래?」 치하야「싫습니다」 P「파랑새를 부르고 있는 치하야를 좋아해」 시즈카「프로듀서, 그 마음 잘 압니다」 P「시즈카」 시즈카「파랑새를 부르고 있는 치하야씨는…뭐라고 할까…굉장히 멋져서 동경하게 됩니다!」 P「그렇구나」 P「땀투성이가 된 치하야가 좋아」 하루카「프로듀서씨, 그 마음 잘 알아요!」 P「하루카」 하루카「땀투성이가 된 치하야는…뭐라.. 2015. 2. 27.
P「중화요리는・・・이제 싫증나」미나코「뭐, 뭐라고요~!?」 「중화요리는・・・이제 질렸어」 텐신한을 반쯤 먹고 숟가락을 놓은 프로듀서는 그렇게 말했다. 그 말을 들은 포니테일을 한 소녀, 사타케 미나코는 손에 들고 있던 젓가락을 무심코 바닥에 떨어뜨리고 말았다. 「거짓말・・・이시죠?」 조심조심 묻는다. 「정말이야. 이제・・・못 먹어」 프로듀서에게서 돌아온 대답은 잔혹했다. 「그럴 수가・・・그럴 수가, 대체 왜죠!?」 미나코의 목소리가 사무소 한편에 있는 넓은 식당을 가득채우며 울려퍼진다. 프로듀서는 대답하지 않는다. 정적이 흐른다. 「・・・왜냐하면」 프로듀서가 무겁게 입을 열었다. 「4인분 가까운 텐신한을 아무렇지 않게 먹을 수 있을까 보냐아아아아!!」 「・・・데헷♪」 P「나, 엄청 노력했어. 2인분은 확실하게 먹었어」 P「하지만 최근 1년 반동안, 점심은 미나코.. 2015. 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