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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코71

765 학원 이야기 HED √MT 1 P 「그럼 코토하, 다음에 보자」 코토하한테 인사를 하고 사무소를 떠난다. 765 학원 고등부 3학년으로 진급한 나는 친구인 타나카 코토하의 부탁으로, 내가 소속되어 있는 반인 3-B의 반 명부를 전해주러 왔다. 그리고 지금, 일을 끝내고 집에 돌아가는 중이었다. P 「돌아가면 뭘 할까. 시호 환영회라도 할까…」 시호…내 사촌동생이라고 하는 여자애가 어제부터 당분간 우리 집에 머무르게 되었다. 모처럼 사촌동생이 당분간 같이 살게 되었으니, 어차피 같이 살 거라면 사이좋게 지내고 싶다. 골똘히 생각을 하고 있었던 탓일 것이다. 주위의 안전을 확인하지 않은 나는, 모퉁이를 돈 직후 P 「우왓!?」 「윽!?」 다른 사람이랑 부딪히고 말았다. 부딪친 사람을 보니 「…」 엉덩방아를 찧었는지, 엉덩이를 문지르는 여.. 2017. 12. 3.
미라이「개성이라는 건 대체 뭘까?」 시즈카「가, 갑자기 뭔데, 미라이……」 미라이「있잖아, 시즈카! 개성은 뭐라고 생각해?」 시즈카「그런 걸 갑자기 물어봐도……」 미라이「나 방금 깨달았는데, 아이돌한테 개성이라는 건 중요한 요소지!?」 시즈카「뭐, 그렇다 생각하는데……이제 와서?」 미라이「어쩌지! 내 개성은 대체 뭐야!?」 시즈카「음……웃는 방식?」 미라이「데헤헤~. 그럴까?」 미라이「……앗, 이거 개성이야?」 시즈카「그렇지 않아? 난 그렇게 웃는 사람 미라이밖에 못 봤는걸」 미라이「으~음……앗! 그럼 반대로 시즈카 네 개성은 뭐야?」 시즈카「그걸 본인한테 묻는 거야……?」 미라이「완고한 점이려나?」 시즈카「……」 미라이「거, 거짓말! 여, 역시 아름다운 노랫소리나, 성실한 점이려나!」 시즈카「어, 얼굴 보며 대놓고 말하지 마……」 미라이.. 2017. 5. 8.
나나오 유리코「안나는 반죽음 쪽으로 할까?」 안나「...에?」 안나「유리코씨가...부엌에서...험악한 말을...」 안나「...아니. 안나, 알고 있어요」 안나「이런 때는 대체로...잘못 들은 경우가 많아......」 안나「한 번 더...들어서...확인하자」 유리코『으~음. 아니면 몰살 쪽으로 할까?』 안나「.........잘못 들은 게, 아니었어...!」 안나「프로듀서씨, 살려줘...!」 P「왜 그래, 안나? 스타크래프트를 하다가 오리지날 마지막 미션에서 딱 한 번 저장을 하고 시스템 복원을 했는데, 스타크래프트를 켜봤더니 세이브가 날라간 것 같은 표정을 짓고」 안나「됐으니까, 이쪽으로 와서...몰래 들어봐...!」 P「뭐야, 유리코가 왜?」 유리코『반죽음, 몰살, 고민되네~』 P「하아!?」 안나「...있잖아. 어떻게든...해주세요...!」 P「야.. 2017. 5. 2.
P「서큐버스?」 - 765 프로덕션 극장 달칵 P「고생하십니다」 엘레나「PRODUCER, 어서WA」덥썩 P「에, 엘레나」 엘레나「응후후~♪」꼬옥 P「・・・하아」 코토하「엘레나!」 엘레나「KOTOHA도 안아 버리도록 HE♪」 코토하「하, 할 수 있을 리가-///」꼼지락꼼지락 코토리「프로듀서씨. 이 서류 말인데요」 P「네. 코토리씨가 부르니 떨어지도록 해」 엘레나「NE~E」 P「자, 그럼・・・」 타닥타닥 P「・・・으~음」 P「뭔가 나른한걸」 P(이상해. 아이돌한테 안기면 어째서인지 체력이 빨리는 것처럼 느껴져・・・전에도) - 며칠 전, 수면실 P「・・・으음」 레이카「zzz」 P「우왓!?」 레이카「・・・으음. 앗, 프로듀서씨다~♪」 P「레, 레이카. 왜 여기에?」 레이카「기분 좋게 자고 있는 모습을 봐서, 저도 같이 자버렸어.. 2017. 4. 30.
새장의 비숍 전작 - 토모카 「두 사람의 스크립쳐」 코토리 「저번에 촬영한 잡지의 견본이 왔어」 미나코 「정말요!?」 안나 「응‥‥아즈사씨도‥‥토모카씨‥도‥‥굉장해‥‥어른스러워」 아즈사 「어머어머~」 미나코 「안나, 나를 자연스럽게 생략하지 마렴!」 안나 「아‥‥」 안나 「미나코는‥‥어울‥‥리지만‥‥」 미나코 「지만?」 안나 「평소 행동 때문에‥‥위화감이‥‥」 미나코 「너무해!」 P 「안녕하세요. 뭐 보고 계시나요」 코토리 「안녕하세요, 프로듀서씨. 저번에 촬영한 잡지의 샘플이 와서 확인을 좀 했어요」 P 「호오‥‥」 팔락팔락 미나코 「프로듀서씨! 안나가 너무해요!」 안나 「그치만‥‥위화감‥‥」 P 「보자보자, 진정해. 별로 안 이상하니」 미나코 「정말요!?」 P 「그래. 평소 활기찬 미나코가 내숭을 떨고 있는 건 .. 2017. 4. 28.
코토리「젝시랑 반지」 젝시 - 결혼정보지 - 765 프로덕션 극장 P「설마 우리 아이돌한테 젝시 모델을 해달라는 업무 의뢰가 오다니 말이야・・・」 P「그런데 요즘 결혼식은 굉장한걸. 바다가 보이는 식장에・・・이쪽은 가격이」 똑똑 P「네~에」 달칵 「실례합니다」 P「앗, 안녕하십니까」꾸벅 「안녕하십니까. 신세를 지고 있습니다」꾸벅 P「오늘은 어떠한 일로?」 「네, 실은 말이지요・・・」 P「으~음. 액세서리랑 관련된 일인가. 샘플로 반지까지 준비하다니」 P「앗차, 이럴 때가 아니지. 슬슬 영업을 가야 할 시간」쓰윽 P「다녀오겠습니다」 달칵 쾅 철컥 P의 책상 위 : 젝시와 반지가 든 상자 뚜벅뚜벅 코토리「어머?」 엘레나「앗. KOTORI. 안뇽안뇽」 메구미「안녕~」 코토하「안녕하세요」 코토리「셋 다 극장 앞에서 뭐하는 거야? 안.. 2017. 4.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