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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리184

P「이오링의 이마에서 뿜어져 나오는 빛. 진짜 DAIAMOND」 미나세 이오리「하, 하아!? 잠깐만……갑자기 왜 그러는 거야?」 P 「이오링의 빛은 나를 비추는 빛. 나의 모든 두근거림은 이오링의 것」 이오리「두, 두근거림이라니……/// 뭐, 뭐야! 호, 혹시, 고고고, 고백이야? 그거? ///」 P 「얼굴이 새빨개진 이오링의 이마를 할짝할짝 핥아서 열을 내려주고 싶어. 이오링의 이마에서 반짝거림을 나눠받고 싶어」 이오리「에?……하, 할짝할짝? 저, 저기, 정말로 괜찮은 거야? 혹시, 코토리에게 무슨 짓 당했어?」 오토나시 코토리「정말! 나는 그런 짓 안 해!」 이오리「하지만 내가 방을 나간지 얼마 안 돼 바로 돌아오니 프로듀서가 이상해졌는걸……의심하는 것도 당연하지」 코토리「프로듀서의 그 행동은 말이지……실은……」 이오리「뭔데? 질질 끌지 말고 가르쳐줘」 코토리「병.. 2014. 7. 1.
P「타카네. 나랑 결혼해 줘」 타카네「윽……!!」 P(아~, 오히메찡의 그 폭유 때문에 살 수가 없어. 엉덩이도 크고) 아미「오빠, 한가하니까 게임으로 대전해YO!!」 P(아이돌들에게 무정하게 대하는 것도 슬슬 한계고) 아미「아까부터 뭘 그렇게 고민하고 있는 거야?」 P(타카네는 학생도 아니니 문제없지? 후후……) 아미「정말~! 오빠도 참!!」 마미「그만해, 아미. 오빠가 기분 나쁜 것 같으니까」 아미「에~, 그렇지 않은 것 같은데?」 P(엉덩이. 엉덩이. 오히메찡의 엉덩이. 후후후……)불끈불끈 P「야, 마미」 마미「꺙!?」 P「뭘 그렇게 이상한 소리를 내? 주위에서 착각하잖아」 마미「오빠가 갑자기 말을 걸어서 그렇잖아YO!!」 P「그건 미안해. 타카네가 어디 있는지 알고 있어?」 마미「어디라니, 오키나와에서 촬영 중이잖아? 프로듀서인데 오히메찡의 스케.. 2014. 6. 29.
P「이오리, 죽 다 됐어」이오리「……고마워」 P「자, 아~앙」 이오리「……」우물우물 P「뜨거워?」 이오리「괜찮아……」 P「사무소에 해열제가 있어서 가져왔어. 죽 먹고 꼭 먹도록 해」쓱 이오리「응……」우물우물 ── ───── P「전부 먹었네. 잘 했어, 이오리」쓰담쓰담 이오리「바, 바보……」 P「약도 꼭 먹도록 해」 이오리「알겠어……」 P「좋아……약도 먹었으니, 이제 한숨 자고 회복되길 기다리기만 하면 돼」 이오리「이제 괜찮아」 P「그럴 리가 없잖아」이마 찰싹 이오리「……///」화끈 P「봐봐. 아직 열도 있고, 얼굴도 새빨갛잖아」 이오리「알겠어……」 P「그래」 이오리「저기」 P「응」 이오리「내가 잠들면……」 P「잠들면?」 이오리「다른 데로 가 버릴 거야……?」 P「어디에도 가지 않아」 이오리「진짜?」 P「응. 진짜」 이오리「일어났더니 옆에 아무도 없.. 2014. 6. 29.
이오리「앗, 오늘은 돼지고기 특별 세일 하는 날이잖아」 이오리「빨리 가지 않으면, 품절 돼 버릴 거야」 이오리「그럼 난 오늘은 이만 돌아갈게. 수고해~」 야요이「내일 봐, 이오리」 리츠코「어라? 이오리, 돌아가 버렸니?」 야요이「네. 마트 특별세일 날이라면서」 리츠코「정말~, 이 뒤에 협의가 있다고 말했었는데」 이오리「오늘은 어쩔까. 와인을 넣어 삶을까……윽, 얇게 썬 고기라면 그렇게 못하지」 이오리「분명 집에 양파가 있었으니, 생강구이로 하자」 이오리「근데 빨리 구하지 않으면 시간이」 다다닷 ────── ──── ── 이오리「하아. 그 주부들의 힘은 대체 어디서 솟는 걸까」 이오리「겨우 돼지고기를 샀을 뿐인데, 댄스를 한 것 같이 지쳐버렸어」 이오리「앗. 그러고보니 전기세 내는 걸 잊었네. 편의점에 들렀다 가야 하겠는걸」 뚜벅뚜벅 이오리「보자, 금액은……」.. 2014. 6. 29.
P「이오리가 떨어지지 않는다」 이오리「왜 알아주질 않는 거야!」 P「무슨 말을 하는 거야?」 이오리「이제 됐어! 너 같은 것 얼굴도 보고 싶지 않아!」 P「잠깐! 이오리!」꽉 이오리「만지지 마!」팍 팟 이오리「……에?」 이오리「잠깐, 어디갔어! 프로듀서!」 이오리「거짓말……이지……?」 이오리「그럴……수가……내가 얼굴도 보고 싶지 않다 해서……?」 이오리「……어디로……간 거야……?」 이오리「프로듀서……!」 (・8・) 짹짹 (・8・) 이쪽은 목숨을 걸고 울고 있어 (・8・) 놀이로 하고 있는 게 아니란 말이야! (・8・) 그럼 여러분. 함께 (・8・) 짹짹 이오리「프로듀서……!」 이오리「……꿈?」 이오리「당장 차를 준비해!」 코토리「안녕하세요」 P「오토나시씨. 안녕하세요」 코토리「……사무소에서 묵거나 하시는 않으셨죠?」 P「……하지 않았.. 2014. 6. 7.
P「이오릿치」 P「이오릿치? 그게 뭐에요?」 코토리「휴대용 게임이에요」 코토리「이오릿치라고 하는 가공의 캐릭터를 육성하는 거에요」 P「헤에~」 코토리「이게 꽤나 귀여워서 푹 빠져버린답니다」 P「그래요?」 코토리「네, 밥을 주거나 화장실을 청소해주거나 하는 거에요」 코토리「그렇게 조금씩 기르면…」 P「기르면…?」 코토리「뭔가 성장해버립니다!」 P「뭔가…라니 대체 뭐가?」 코토리「실은 저도 막 시작한 참이라서 잘 몰라요…」 코토리「단지, 애정을 많이 주면 좋은 결말을 맞이한다고 설명서에 쓰여 있었어요」 P「과연…」 코토리「프로듀서씨도 해보실래요?」 P「에? 괜찮나요?」 코토리「2개 가지고 있으니까 한 개 드릴게요」 P「감사합니다」 코토리「아니에요」 코토리(이걸로 공통의 화제가 생겼어…프로듀서씨와 가까워질 찬스) 자택 P「.. 2014. 6.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