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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있잖아, 타카네」타카네「네」 타카네「무슨 일이신지요」 P「뭐, 일단 들어줘」 타카네「듣고 있답니다. 걱정하지 마시길…」 P「그렇다면 말이야, 알 거라고 생각해」 타카네「?」 P「뭐, 봐봐. 지금은 밤 9시야」 타카네「네. 너무나 아름다운 별하늘이군요…」 P「아니, 지금 별하늘이 중요한 게 아니야」 타카네「…다들, 건강히 지내고 있을까요…」 P「그것보다 지금 좀 더 봐줬으면 하는 게 있어」 타카네「이 별하늘 이외에, 이야기 할 것이 무엇이 더 있을까요…」 P「뭐, 일단 들어줘」 타카네「?」 P「그거, 내 거」 타카네「어머나…」 타카네「프로듀우서의 라아멘이었습니까」 P「그래」 타카네「하지만 책상 위에 놓여 있던 것이었으므로」 P「이제 먹으려고 했어」 타카네「그런데 왜 이 시간에 프로듀우서가…?」 P「잔업. 끝났으니 여기서 그걸 먹을 거.. 2021. 1. 16.
이 녀석은 후유를 좋아해! VS 이 사람을 이해하고 있는 건 나 하나뿐 타닥타닥타닥………… P「후우……슬슬 쉬도록 할까……」 마도카「……………………」쓰윽 P「……응?」 마도카「……커피를 끓였으므로, 괜찮으시다면」 P「……아아! 고마워. 이거 기쁜데」 마도카「……오버하지 마세요. 제 걸 끓이는 김에 같이 끓인 거니까」 후유코(………………………………헤에) P「…………아~, 역시 마도카가 끓여 준 커피는 맛있는걸……」후루룩…… 마도카「…………예이예이」 후유코「…………프로듀서씨♡」 P「……응, 무슨 일 있어?」 후유코「이거, 후유가 구워온 스콘이거든요. 괜찮으시다면 드셔주세요♡」 P「오, 마침 다과가 필요하던 참이었어. 고마워」 후유코「후후훗. 천만에요♡ 꼭꼭 씹어 맛을 음미하면서 드셔주세요♡」 마도카(………………………) P「……앗. 처음에 만들어왔던 그것보다 덜 다네. 혹시 내가.. 2021. 1. 9.
타카네「귀하와『뽀뽀』하고 싶습니다」 - 전편 치하야「이사왔습니다」 \띵동/ P「응? 읏차, 네네. 지금 나갑니다~」 달칵 타카네「안녕하십니까, 귀하. 밤늦게 찾아뵈어 죄송합니다」 P「타, 타카네?」 타카네「네. 타카네입니다」 P「이렇게 늦은 시간에 무슨 일이야?」 타카네「상스럽다고 생각했지만, 오늘밤에는 무슨 일이 있어도 귀하의 목소리를 듣고 싶었기에, 이렇게 만나러 왔습니다……」 P「아, 아니. 그런 거라면 일부러 만나러 올 필요 없잖아. 전화를 했으면 될 텐데……」 타카네「전화……?」 P「으음……저번에 폰을 줬었지?」 타카네「포온……이라는 것은 이 『스마아트포온』을 말씀하시는 것이겠지요? 물론입니다. 귀하가 주신 것은 이렇게 항상 몸에 지니고 소중히……」 P「……잠시 빌려줄래?」 타카네「여기 있습니다」 P「……응. 전원이 꺼져있네」 타.. 2021. 1. 6.
치하야「이사왔습니다」 치하야「옆집으로 이사 온 키사라기라고 합니다. 앞으로 같은 층에서 사는 이웃으로 부디 잘 부탁드립니다」 P「…………」 치하야「저기, 이거 변변치 못한 것이지만……」 P「잠깐만 기다려」 치하야「네?」 P「뭐하는 거야?」 치하야「이사를 와서 인사를……」 P「이사라니, 금시초문인데……」 치하야「오토나시씨한테는 이미 이야기를 해놓았고, 사장님한테도 승낙을 받아놨어요」 P「어라? 이상하네. 딱 나한테만 이사에 대한 이야기가 전해지지 않았네?」 치하야「정말이네요. 어떻게 된 걸까요」 P「남일 같이 말하기는!……뭐, 됐어. 서서 이야기하면 눈에 띄니까, 일단 안으로 들어와」 치하야「시, 실례합니다///」 P「그래서, 왜 또 이사를……게다가 우리 집 옆방으로?」 치하야「우연입니다」 P「그렇구나~. 우연인가」 치하야「네.. 2021. 1. 6.
P「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미사키「프로듀서씨, 이건 어디에?」 P「그건…저쪽 선반에 넣어주세요」 미사키「알겠습니다」 P「후우…상당히 깔끔해졌군」 코토하「프로듀서, 이쪽은 끝났어요」 P「그렇구나. 세 사람 다 고마워」 메구미「인사는 됐어. 우리들의 극장이잖아?」 엘레나「그래그래. 거기다 대청소? 를 하면 기분이 날아갈 것 같은GEOL」 P「나랑 미사키씨도 슬슬 끝나가니, 잠시 쉬도록 할까」 미사키「그런데 엄청 깨끗해졌네요」 P「그렇답니다. 처음 그 시절 같네요」 미사키「올해도 참 많은 일이 있었네요」 P「그렇네요. 하지만 내년에도 좀 더 열심히 해야겠죠」 미사키「그러고 보니 프로듀서씨는 연초에 뭘 하시나요?」 P「보자…일 때문에 바쁘지만…잠시 짬을 내어 오랜만에 친가에 가볼까 싶어요」 코메엘「…!」 미사키「오랜만이라는 건, 장기간 .. 2021. 1. 1.
이치카와 히나나「마도카 선배는 프로듀서의 얼굴이 취향이구나~♡」 히나나「토오루 선~배♡ 이거 봐봐~」 토오루「응?……뭐였더라, 이거」 코이토「이거, 토오루가 그린 그림 같은데……」 히나나「코이토쨩 정~답~! 이건 말이지, 중학교 시절 토오루 선배가 그린 『사귀고 싶은 이상적인 남성』 이야~」 토오루「아~. 그렸었지, 그렸어. 방과후였던가」 히나나「그래그래~. 한가하다면서 히나나랑 토오루 선배랑 마도카 선배가 같이」 코이토「나, 나는……학교가 달라서 안 그렸어……」 마도카「그럼 지금 그려보는 게 어때?」 토오루「이면지 있어」 마도카「아사쿠라. 그거, 내일 제출할 프린트」 토오루「아, 착각했다. 이거야, 필요 없는 거」 히나나「코이토쨩이 사귀고 싶은 남자, 보고 싶은데~♡」 코이토「……으, 응! 맡겨줘」 마도카「5, 4, 3……」 코이토「삐에!? 제한 시간 5초!?」 마.. 2020. 12.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