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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즈카124

시즈카・시호「「오빠!」」 시즈카「뭐, 뭐, 뭣……」 P「앗」 시즈카「이게 대체 무슨 상황이죠!?」 P「아~……시즈카. 아니, 이건 말이지. 그게, 뭐라고 할까……」 시호「원숭이처럼 울어대지 마, 시즈카. 시끄러워」 시즈카「너도 뭘 하고 있는 거야, 시호! 프, 프로듀서 무릎에 그렇게 앉아서……안 부끄러워!?」 시호「별로」 시즈카「하아? 하아아!? 하아아아!?!!?」 P「분노가 도를 넘어 언어능력에 문제가 생기고 있군……」 시호「이름은 시즈카면서 왜 이렇게 시끄러운 걸까」静 : 고요할 정 시즈카「뭐라고!?」 P「아아아……시호씨, 그렇게 부추기지 마……」 시즈카「이제 됐어. 시호, 너한테는 안 묻겠어……프로듀서!」 P「봐, 역시 이쪽으로 화살을 돌렸어!」 시즈카「지금 즉시 납득할 수 있는 설명을 저한테 해주길 요구합니다!」 P「으,.. 2019. 12. 24.
시즈카「공인욕구」 시즈카「흐~흥 흐~흐흐~응」 미즈키「어머나, 기분이 좋으시군요」 시즈카「그, 그렇게 보이나요?」 미즈키「그렇게 보였습니다만. 그런데 줄리아씨가 찾고 있었답니다」 시즈카「어? 아! 깜빡했다! 감사합니다!」 미즈키「남을 도와줬네. 해냈어, 미즈키」 시즈카「아~, 지금 가겠습니다」 미즈키「…………어머나, 폰을 놔두고 갔군요」 미즈키「참아야해, 미즈키. 대기화면이 보고 싶다는 욕망이 들끓어도 참아야 해」 시즈카「여기다 놔두고 갔구나」 미즈키「죄송합니다, 모가미씨. 쏘리」 시즈카「왜 그렇게 고개를 깊이 숙이시는지?」 미즈키「봐버렸어요」 시즈카「뭐, 뭘 말인가요?」 미즈키「대기화면요」 시즈카「…………」 미즈키「좋은 미소였습니다. 프로듀서와 투샷 스마일」 시즈카「저기, 대기화면만 보셨죠?」 미즈키「물론입니다. 본 뒤.. 2019. 12. 23.
시즈카가 러브레터를 받은 것 같다 여름을 맞아 시작되었던 대형휴가도 세상에서는 끝을 맞이 하고, 여름의 더위도 잦아들기 시작한 요즘. 이렇게 말하는 나도 한 달에 걸친 장기휴가가 끝나고, 학업과 아이돌 활동의 양립이 다시 한 번 시작되었다. 지금까지 했던 것보다 더욱 기합을 넣어서 해보자, 그렇게 생각하던 참에 사건은 일어났다. 「러브레터를 받았다?」 「네. 학교에 갔더니 이게」 「…굉장한데. 진짜인걸」 직사각형 핑크색 봉투에 벚꽃 잎을 본뜬 스티커를 붙여 봉하고는 커다랗게『모가미 시즈카님에게』라고 쓰여진 편지. 「벌써 열어봤어?」 「아직 안 열어봤어요. 뭔가, 열고 싶지 않아서」 「그래?」 「네……거기다, 그게」 「응?」 「……아니요. 아무것도 아니에요」 당신이, 질투를 조금 해줄까……그런 생각도 했으니까.하지만 이 반응을 보건데 전혀.. 2019. 10. 4.
1. 미즈키「프로듀서가 사는 집은」 미즈키「어디에 있나요?」 P「……뭐야, 갑자기」 미즈키「아니요, 앞으로 있을 일을 위해 알아두는 편이 좋지 않을까 싶어서」 P「앞으로 있을 일이라니. 내가 어디 사는지 알아서 어쩔 생각인데?」 미즈키「그야 물론, 숙박을 한다든지」 P「아니, 안 시켜줄 거거든」 시호「프로듀서씨 집에서」 시즈카「숙박을 한다는 건가요」 미즈키「어머나, 두 분」 P「어디서 튀어나왔어…」 시호「마침 레슨을 끝내고 돌아온 참이에요」 P「그래? 수고했어」 시즈카「그래서 아이돌이랑 둘이서 밤을 함께 보내는 건가요. 불결하네요」 P「안 보내거든!?」 미즈키「안 보내는 건가요」(추욱) P「침울해 해도 안 되는 건 안 돼(귀여워…)」 시호「숙박은 어찌됐든, 프로듀서씨는 집이 어디 있는 지를 고집스럽게 안 가르쳐 주시죠. 무슨 이유라도 있나.. 2019. 8. 31.
당황스러운 유리코 스바루 : 그래? 그치만 "매일 아침 네가 끓인 된장국을 먹고 싶어"......이 말은 된장국에 대한 이야기잖아? 시즈카 : 역시 그렇지. 나도 이 남성은 된장국을 좋아한다고 생각해. 스바루 : 그럼 이건 어때? "전 세계가 네 적이 된다고 해도, 나만큼은 네 편이야" 시즈카 : 전 세계가 적이 된다니......이 여성은 대체 무슨 짓을 저지른 걸까......? 상황은 잘 모르겠지만 유리코의 표정이 절묘. 2019. 5. 3.
밀리언비요리 1 【밀리언】 시즈카「미라이, 이 애는 진짜……늦잖아」 미라이「으아~앙! 시즈카~!」 시즈카「늦어! 지각이라고!……그런데 왜 울고 있는 건데?」 미라이「지갑……지갑」 시즈카「어!? 설마……떨어뜨린 거야?」 미라이「돈이 하나도 없어~」 시즈카「아니, 어쩌라고」 【The 만담】 미라이「노래랑 댄스는 어렵네~」 시즈카「그러니까 연습하는 거잖아」 미라이「댄스 같은 건 아무래도 좋은 라이브는 없어?」 츠바사「만담?」 미라이「만담!? 있잖아, 시즈카!」 시즈카「절대 안 할 거야! 싫다면 싫은 줄 알아!」 【Pity】 츠바사「나한테 성적농담을 해도 괜찮다는 풍조」 츠바사「후우카씨한테 성희롱을 해도 괜찮다는 풍조」 시즈카「내가 Pity라는 풍조」 미라이「아니, 그건 어쩔 수 없지 않아?」 시즈카「어째서!」 【타치 히로시 .. 2018. 10.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