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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카261

P「내가 알고 있는 그 녀석들과 달라」 하루카「안녕하세요. 뭔가 해줬으면 하는 게 있으신가요?」 P「……」 하루카「식사인가요? 화장실인가요? 아니면……밤일을 도와드릴까요?」 P「……그게……일단 날 묶고 있는 쇠사슬을 풀어주지 않을래?」 하루카「그건 아직 안 돼요……왜 제가 당신을 묶고 있는 사슬을 풀 필요가 있는 거죠?」 P「내 얼굴을 잊었다고는 하지 않겠지! 난 너를 만나 머리를 사슬에 묶여 감금당할만한 인간이 아니야!」 하루카「거짓말은 싫은데……프로듀서씨랑 닮은 사람? 얼굴이 정말로 빼닮았네요, 당신」 P「하루카! 정신차려! 난 너희들의 프로듀서야! 닮은 사람이 아닌 진짜 프로듀서!」 하루카「……무슨 말을 하시는 건가요? 프로듀서씨는 1년전에 죽었답니다? 저희들의 눈앞에서 장례식도 했고, 불에 타 한줌의 재가 되는 것도 봤어요. 이제 와서.. 2016. 2. 11.
미키「허니한테라면 무슨 짓을 당해도 괜찮아」2 - 어느 곳 미키「좀 있으면 허니네 집에 도착하는 거야」 뚜벅뚜벅 미키「오늘은 귀여운 옷을 입었고…마음에 드는 속옷을 입은 거야. 이걸로 허니도 한방에 미키한테 넘어오는 거야」 마미「아, 미키미키다」 아미「정말이다~. 우연이군요~」 미키「아…」 미키(방해물들이 나타난 거야…) 마미「어디 가는 거야?」 미키「아니, 이리저리 돌아다니고 있을 뿐인데?」 아미「미키미키한테서 거짓말을 할 때 나는 냄새가 코를 찌르는데?」 마미「그렇네~. 아무리 생각해봐도 오빠가 관련되어 있지~」 미키「지나친 생각이야. 미키는 혼자서 노는 중이야」 아미「그렇게 차려입고?」 미키「우…」 마미「불면 편해질 거야…응?」 미키「…」 다다닷!! 마미「도망쳤다」 아미「놓~칠까 보냐~」 아미「서라~!!」 마미「놓치지 않아~!」 미키「큭…」 아.. 2016. 2. 8.
미키「허니한테라면 무슨 짓을 당해도 괜찮아」1 P「그런 말은 농담으로라도 하는 거 아냐」 미키「미키는 진심인데? 정말로 허니한테는 무슨 짓을 당해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거야」 P「하아…」 미키「허니…안하는 거야?」 P「뭘…」 미키「…뭐든?」 P(너무 무방비한 미키와의 거리를 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일지도 모르겠는걸」 미키「허니, 뭔가 해봐」 P「…」 꽈악… 미키「허니, 손을 잡는 정도로 끝나면 미키적으로는 너무하다고 생각하는데」 P「그렇네. 손을 잡는 것 정도라면 그렇겠지」 미키「허니, 재미없는 거야」 P「그럼 이러면 어때」 쪽… 미키「아…손에…뽀뽀?」 쪽…쪽… 미키「아…허니…이거…」 P(이건 조금 효과가 있군) 쪽…쪽… 미키「아핫…뭔가…오싹오싹하는 거야…」 P「미키, 어때?」 미키「오싹오싹하지만…싫지 않은 거야」 P「그렇구나」 미키「이제 안 하는 거.. 2016. 2. 7.
P「그래. 아이돌을 여자친구로 삼자」2 - 다음날 765 프로덕션 사무소 사장「에~, 타카츠키군은 늑골을 복잡골절 당했으므로, 당분간 아이돌 활동은 쉬게 되었다. 매우 유감일세」복잡골절 - 뼈가 살 밖으로 튀어나올 정도로 심각한 골절 P「……」 마코토「……」 사장「그녀의 무사복귀를 빌어야겠지. 그럼 해산이다」 마코토「너무 했네요」 P「정말로……」 P의 선택 1. 다음부터는 힘조절 하도록 2. 뭐, 야요이라서 다행이야 3. 이래서 선머슴은 안 된다니까. 아이돌 같은 건 그만둬! >>471 471 : 1 P「다음부터는 힘조절 하도록 해」콩 마코토「에헤헤. 조심할게요~」 미키「왠지 허니랑 마코토군이 사이가 좋은 거야……」빠득빠득 리츠코「여자의 질투는 무섭네~」 미키「리츠코……씨는 미키의 마음을 알 수 없는 거야」 리츠코「그렇지 않아. 왜냐하면……가.. 2016. 2. 6.
야요이「어른이 된다는 건 대체 뭐야?」 어른이 된다는 건 대체 뭘까.부모님한테 물어보아도 알 수 없었다. 우리 집에서는 내가 장녀이니까 이제 누구한테도 물어볼 수 없다. 하지만 역시 신경이 쓰여 잠에 들지 못하는 날도 있다. 어른이라는 건…뭐지? 누가 가르쳐 주지 않으려나? 야요이「어른이 된다라…으~음」 765 프로덕션에 출근할 때도 고민이 끊이질 않습니다.하지만 역시 모르겠어. 야요이「으~음…아, 도착해 버렸다」 사무소 문을 연다.친근한 평소의 765 프로덕션. 코토리「야요이, 안녕」 코토리씨다. 잘 생각해보니 코토리씨는 사장님을 제외하면 제일 연상. 좋~아. 야요이「저기, 코토리씨」 코토리「왜~?」 야요이「어른이라는 건…뭔가요?」 코토리「에? 어른? 왜?」 코토리씨, 조금 곤란해 하고 있어. 야요이「코토리씨가 제일 연상이시므로, 가르쳐 주.. 2016. 2. 2.
P「중2병이라도 P가 하고 싶어!」 [아침・사무소] 달칵 하루카「안녕하세요~!」 P「…」타닥타닥 하루카「? 프로듀서씨?」 P「큭! 다가오지 마…내 어둠에 먹히고 말 거야」 하루카「…?」 P「…어둠에서 살아가는 나에게 있어, 아침은 적. 아침일 때 나한테는 다가오지 않는 게 좋아」 하루카「…네, 넷…알겠습니다…」 하루카「(프, 프프프, 프로듀서씨가 망가졌어어어어어어어)」 ~~~~~~~~~~~~~~~~~~~~~~~~~~~~~ 리츠코「하아? 무슨 말을 하는 거야, 하루카…프로듀서는 항상 진지하게 일하고 계시잖아…」 하루카「분명 그렇긴 한데! 명백히 뭔가 이상해요!」 리츠코「그럼 내가 확인하러 가볼게…」 리츠코「프로듀서? 잠시 할 이야기가-」 P「…오른손의 괴물이 날뛰는군…오늘은 순조로울 것 같아…」타닥타닥 리츠코「」 P「윽…뭐야, 네놈인가…너무.. 2016. 1. 26.